[eBook] 나관중 삼국지 2 : 군성 편 나관중 삼국지 2
나관중 지음, 요시카와 에이지 엮음, 장현주 옮김 / 더스토리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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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에서 '동탁'을 암살하려다가 실패하고 도망치던 '조조'

2권은 '조조'가 '관군'에게 붙잡히는 장면입니다.

그러나 '관군'의 대장인 '진궁'은 '조조'의 계획을 알자, 동참하기를 원하고

두 사람은 야밤에 몰래 도망치는데요.

그리고 '조조'의 아버지의 친구인 '여백사'의 집에 들르는 중에.

오해로 인해 '여백사'의 일족을 멸하고..

'여백사'마져 죽이면서 '조조'라는 사람을 나타내는 유명한 말이 나오죠

'내가 천하의 사람들을 배반할지언정, 천하의 사람들이 나를 배반하지 못하게 할걸세'

'진궁'은 자신이 '조조'를 잘못 보았다고 생각하고 그를 죽이려다가

의롭지 못한 일이라며, 그의 곁을 떠납니다.

그리고 고향으로 돌아온 '조조'는 거부인 '위홍'의 도움으로..'의병'을 모으고

전국의 18로 제후들이 '동탁'타도를 위해 모이기 시작합니다.

그 와중에 그 동안 묻혀있었던 '유,관,장' 3형제의 활약도 시작되는데요.

'관우'가 '화웅'을 죽이고

세 형제가 '여포'마져 패퇴시키지만, 이 사건은 뜻밖의 결과를 낳는..

'동탁'은 '여포'가 패하자, '낙양'을 불지르고, '장안'으로 가고..

'제후'들은 '닭 쫓던 개'가 되어버린 상태..

'조조'만이 이성을 찾고, '동탁'을 쫓아야 주장 한다고 하지만,

우유부단한 맹주 '원소'는 거부하고..

결국 '조조' 혼자 추적하다가 대패를 맞이합니다.

그리고 이후 '동탁' 타도가 목적이던 '제후'들은 '자중지란'이 벌여집니다.

'손견'은 옥새를 발견 도망치다가, '유표'랑 싸우게 되고

'손견'은 결국 젊은 나이에 비명횡사하게 되는데요

'원소'는 '기주'를 사이에 두고 '공손찬'이랑 싸우게 되고..

목숨이 경각에 다다를때 '공손찬'을 구하는 '조운'

그리고 '공손찬'을 도우려 온 '유관장'형제..

'유비'와 '조운'은 만남...

'동탁'타도를 위해 뭉친 제후군들은 순식간에 와해되고..

이 와중에 가장 이득을 볼자는 '동탁'이지만..

그는 뜻밖의 결말을 맞이합니다..

사도 '왕윤'은 자신의 양녀 '초선'으로

'동탁'과 '여포'를 이간질시키고..

'여포'에게 살해당하는 '동탁'

그러나 '한나라'의 명운은 끝났는지..

다시 '이각'과 '곽사'에게 '왕윤'은 살해당하고.

'여포'는 방랑하는 신세가 됩니다.

이때 '조조'는 '연주'에서 자리를 잡고 '청주'의 황건적 잔당들을 손에 넣고

많은 인재들을 모으면서..

엄청 세력을 불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조조' 인생의 가장 큰 실수를 벌이지요..

바로 '서주대학살', '조조' 자신은 그다지 후회하지 않았다지만..

그 일로 '인망'을 잃고 수많은 '서주'의 '인재'들이 '오나라'와 '촉나라'로 빠져나가게되니

'조조'의 가장 큰 실수같습니다..

'서주대학살'로 인해 '도겸'은 '유비'에게 도움을 청하고

'조조'와 '유비'가 싸울 찰나에..

'여포'가 등장합니다..'진궁'과 손잡고 '조조'의 뒷통수를 제대로 치는..

결국 '조조'는 돌아가 '여포'와 싸우고..

전투 끝에 패배한 '여포'가 '유비'에게 의탁하려 갑니다.

한편...'황제'를 손안에 넣은 '이각'과 '곽사'에게도 문제가 생기는데요..

'양표'에 의해 이간질에 두 사람은 서로 싸우고..

그 와중에 '황제'와 '신하'들은 점점 비참한 신세가 되어가는데요..

아무래도 다음편에 '조조'에게 의탁하려 갈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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