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연극 킴 스톤 시리즈 4
앤절라 마슨즈 지음, 강동혁 옮김 / 품스토리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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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절라 마슨즈'의 '킴 스톤'시리즈 네번째 작품인 '죽음의 연극'이 출간이 되었습니다.

지난번에 3권인 '사라진 소녀들'이 나오면서..

전작들도 개정판으로 제목과 디자인이 이쁘게 변해 재간이 되었는데요.

그래서 후속편도 계속 나오길 기대했었는데..

이렇게 바로 나올줄 몰랐네요, 감사하게도..

(영국에는 12권까지 나왔다고 합니다..아직 나올게 많아 좋으네요)

이야기의 시작은 '킴 스톤'과 동료들이..

'아동 성매매'조직을 일망타진 하는 모습으로 시작이 됩니다.

비록 '영장'나오는 시간이 애매했지만..

'우디'경감은 '킴 스톤'의 공을 칭찬하며, 보답을 하겠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일꺼리가 잔뜩 밀려있는 '킴 스톤'에게는..

'우디'경감이 보답으로 보내는 '시체농장'행이 좋진 않습니다..

거기다가 티격태격하는 '케빈'과 '스테이시'

그것을 놀리는 '브라이언트'

'킴 스톤'은 정말 애엄마 된 느낌으로 출발하는 ㅋㅋㅋ

소설속에서도 등장하지만, '퍼트리샤 콘웰'의 소설로 유명해진 '시체농장'은

'미국'뿐만 아니라 '영국'에도 존재하는데요..

인간의 시신을 연구하는 '웨스털리 법의학 연구소'로 도착한 '킴 스톤'과 동료들

'소장'은 이들에게 기증된 시신으로 연구중인 장면들을 보여주는데요

그런데 '킴 스톤'은 기이한 시신 하나를 발견하고..

이것은 무엇을 연구하느냐고 묻습니다.

그러자 '소장'은 사색된 얼굴로 말하는데요.

'이 시신은 우리것이 아닙니다'

연이어 '시체농장'에서 발견되는 '시신들'

이 '시신들'사이에 무슨 관련이 있는것인지??

처음 희생자인 '저마이어 로'가 죽어가면서 사실...

어느정도 '동기'도 눈치를 챘었는데요..

그렇지만 마지막 범인의 정체는 엄청난 반전이였죠

이번 작품 역시 넘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특히 전작에서...그녀와 앙숙인 기자 '트레이시'가 표적이 되면서

그녀를 구하려는 '킴 스톤'

그래서 두 사람의 사이가 나아지는듯 한데 말입니다.

냉정하고 인간관계에 서툰 '킴 스톤'의 아래에서도

전혀 꿀리지 않고 장난스러운 두 부하 '케빈'과 '스테이시'

'킴 스톤'의 든든한 파트너인 '브라이언트'

역시 깐깐한 법의학자인 '키츠'

'킴 스톤'의 상관인 '우디 경감'

그리고 1권인 '소리없는 비명'에서 그녀와 썸을 탔었던 '대니얼'도 재등장하는데요

믿고 읽는 시리즈다 보니..이번 작품도 좋아서리.

'영국'에서 드라마로 만들어져도 좋겠단 생각 들었습니다..

그럼 앞으로의 '킴 스톤'의 이야기도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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