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로 된 무지개
이중세 지음 / 팩토리나인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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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로 된 무지개'는 2022년 K-스토리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처음 만나는 작가지만, '최우수상'수상에..

'팩토리나인'이란 출판사에서 읽은 '장르소설'들이 잼난게 많았던지라

믿고 구매를 했는데요..

소설의 배경은 '근 미래'입니다..

'북한'에서 '2064년'에 '쿠테타'가 일어나고, '김정은'정부가 무너지는데요..

이후 '2068년', '연방제'가 성립이 되고..

얼마후 '연방수사국'이 설립이 되는데요..

'북한'은 '개방'이후 엄청난 발전을 하지만..

그럼에도 두 정권인 '한지붕 두 가족'사이에는...

묘한 '긴장감'이 도는 가운데..

'연방수사국'은 '북한'의 '공안'에게도

'남한'의 '경찰'에게도...환영받지 못하는..처지입니다.

(FBI와 넘 다른...)

현재 2078년, '연방수사국'의 '평양'지부에 근무하는 '영훈'경위는

'원산'에서 일어난 기묘한 살인사건을 맡게 되고

'피해자'의 '정보'를 얻으려고 하지만..'신상파일'이 잠겨져 있음을 알게 됩니다.

원래 '부산'출신이지만, 북한 출신의 의사인 '지원'과 결혼하여

'평양'으로 온 '세욱'

그는 '영훈'의 파트너가 되면서, 상사로부터 그의 '감시'임무까지 떠맡게 되는데요

'영훈'은 얼마전 일어난 '뇌물수수사건'에서 많은 사람이 잘린 가운데

홀로 살아남은 지라..

아직도 그를 '비리수사관'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그래서 조직에서 왕따당하는 한마리의 '늑대'같은 인물입니다..

그런 가운데 의문의 '연쇄살인'은 계속 일어나고..

'피해자'들에게 모두 '공통점'이 있었는데요.

이들은 모두 '쿠테타'당시 '망명'했다가..

'연방제'가 이룬 이후, 돌아왔다는 것...

'영훈'은 결국 '북한'의 '공안'에게 '협조요청'을 하게되는 가운데..

수십년전 일어났었던 일과 관련되어 있음을 알게 되지요.

'범인'의 정체는...뜻밖의 인물이였고..

결국 '진실'이 드러난후...엄청난 '비리'들이 쏟아지는데요...

참 왠지 있을법한 일인지라...

배경이 '2078년'인지라, '통일한국'이 아닌 '연방제'라는게 독특했고..

더군다나 '인공지능'이 삶에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는것도 독특했습니다.

'인공지능'에 대한 두려움이 많은데 말입니다..

여기서는 좋은 '방향'으로 '묘사'하는듯..

근미래를 배경으로 한...

'연방제'가 된 '북한'에서 일어난 연쇄살인

그리고 드러나는 비밀을 추적하는 이야기가 재미있었는데요..

분량도 그닥 길지도 않고, 가독성도 좋아서 잼나게 읽었습니다.

제목인 '강철로 된 무지개'는 '이육사'시인의 시였군요..

이번에 책 읽으면서 처음 알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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