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인저의 살인 시인장의 살인
이마무라 마사히로 지음, 김은모 옮김 / 엘릭시르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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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장의 살인','마안갑의 살인'에 이은 '하무라&겐자키'시리즈 세번째 작품인

'흉인저의 살인'이 출간이 되었습니다.

전작들을 모두 재미있게 읽었고, 좋아하는 시리즈인지라..바로 구매를 했는데요 ㅋㅋㅋ

'시인장의 살인'이후 '마다라메 기관'을 조사하던 '하무라'와 '겐자키'

그들에게 유명한 연구기관의 사장인 '나루시마'가 '의뢰'를 해오는데요.

'마다라메 기관'의 옛 연구원인 '후지'란 사람이 가지고 있는 '연구자료'를 빼내오는데

같이 '동행'을 해달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동행'해달라는 이유가..참 독특한데요..

'겐자키'에게 있는 이상한 '체질'

그 '결과'는 생각도 못하고 말이지요..

본인들이 감당치 못할텐데..

'후지'는 현재 폐허가 된 놀이동산을 가운데 있는

'흉인저'라는 저택에 머무는중..

'나루시마'는 그곳의 '직원'인 '구엔'이라는 자에게 이상한 '제보'를 받게 됩니다.

몇달에 한번씩 '흉인저'로 초대받은 '직원'들이 소리없이 사라진다는것..

'나루시마'와 비서 '우라이'

'하무라'와 '겐자키'외에도...이들을 지킬 용병들..

'보스','아울','알리'.'코치맨','찰리','마리아' 여섯명의 특수용병들이..

'흉인저'로 잠입을 하는데요.

'후지'를 포함한 고용인들을 모두 제압한 '용병들'

'나루시마'는 '후지'에게 '연구자료'를 내놓으라고 하는데..

그때 밖에서 망보던 '코치맨'에게서 '무전'이 옵니다.

이곳을 서성이던 '고리키'라는 프리랜서 작가를 붙잡았다는 것인데요.

그러나..곧 '코치맨'의 '비명'이 들려오고..

사람들은 정체불명의 '거인'과 마주하게 됩니다.

'용병'들은 '거인'을 죽이려 하지만..

'나루시마'는 '생포'하라고 명령하는데요..

그 '거인'이야말로 '나루시마'가 노리던 '연구자료'였던 것이지요

그러나 너무나 강력한 '거인'의 공격에...죽어가는 사람들..

일행들은 모두 뿔뿔히 흩어지지만..

낮에는 움직이지 않는 '거인'이 '별관'에 돌아간 사이..

'후지'의 방에 모인 '생존자들'

그런데 '후지'는 누군가에게 살해당한 상태...

'하무라'는 '겐자키'가 보이지 않아 애타하는데요..

사라진 '명탐정' 그녀는 어디로 간건지??

'이마무라 마사히로'는 '시인장의 살인'으로 '특수설정 미스터리'라는

특수 장르를 개척했는데요...

그런지라, 후속장인 '마안갑의 살인'도

이 작품 '흉인저의 살인'도 기존의 '본격 추리소설'과 다른 '특수상황'입니다.

거대한 '거인'에 의해 '흉인저'에 고립된 사람들..

그리고 그 가운데 벌여지는 살인..

드러나는 '비밀'..

'흉인저의 살인' 역시 넘 잼나게 읽었는데요..

'거인'의 정체가 드러나는 순간, 왠지 안타깝던..

정말 나쁜 인간들 많다는 생각도 들구요..

'마다라메'기관이라는 넘들이 얼마나 악한 넘들이길래 싶었던..

역시 '범인'의 정체가 드러나는 순간도

왠지 짠했습니다..

'마다라메'기관을 추적하는 '하무라'와 '겐자키'의 이야기는

앞으로도 계속 될텐데요.,.

마지막에 반가운 인물이 등장하는지라..

다음 이야기는 그 사람과 관련있는 '스토리'가 아닐까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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