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미제 사건 전담반
조 캘러헌 지음, 정은 옮김 / 북플라자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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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AI를 배경으로 한 영화들이 많이 나오는데요..

아무래도 '인공지능'기술이 발전하면서..

두 가지 생각들이 '공존'하게 되는거 같습니다.

'인공지능'으로 인한 '유토피아'와 '디스토피아'

과연 '인공지능'은 '인류'를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게 할지

아니면 '인류'를 파멸시킬지..

아직도 '논란' 중인데요..

저는 아무리 'AI'가 발전해도..

결국 따라잡을수 없는것은 있다고 생각하는데..

'AI'신봉자들은 그것마져 따라잡을수 있다고 맹신하니..

소설속 '오코네도'교수처럼..

(피곤함...)

이 작품은 제목만 들어도 아시겠지만..

'AI 수사관'이 등장을 합니다.

읽다보면 '빅뱅이론'의 '쉘던'이 생각이 나는데요..

정말 똑똑하지만, '인간'적인 부분, '배려심'이 부족하다는 느낌..

그러나 '학습'하며 그것마져 배워가긴 하는데요.

직감을 믿는 형사와 논리적인 'AI 수사관'이 파트너가 되어 사건을 해결한다는 내용인데

시작부터 둘은 부딪히게 되죠

'형사님은 직감은 개인적인 편견과 가설일뿐입니다'

'AI의 통계만으로는 이 사건의 특이점을 알수 없어'

주인공인 '캣 프랭크'총경은 남편을 잃고 한동안 '현장'을 떠나있었는데요.

그런 그녀가 '복귀'되자 맡은 일은..

'미제사건'을 재수사하는 시범 프로젝트의 책임자

'워릭 대학교' 연구소의 협력아래 'AI 수사관'을 최초로 도입을 하는데요.

그리고 그녀앞에 나타난 AI 수사관 '록'

'록은 권력앞에서 바른말만 하고 아부를 떨지 않습니다'

그런지라..피곤함....

팀원들이 사건을 고르자...그들의 '과거사'를 들먹이며

'편견'임을 이야기하고..

거기다가 '피해자'의 유족들에게 물어서 안될 '행동'을 하고

왜 그러면 안되는지? 되묻는...

조금도 '배려'없는 모습에 피곤해지는 '캣 프랭크'총경

전혀 맞지 않을꺼 같은 '미제 사건 전담반'

이들은 결국 '실종'사건을 두개 동시에 '진행'하기로 하고..

'사건'을 수사하는 가운데..

이 '사건'들이 단순히 '실종'사건이 아님을 알게 됩니다.

그런 가운데 '캣 프랭크'의 아들 '캠'이 실종이 되자..

'록'과 함께 그를 찾으려고 '협력'하기 시작하고

삐꺽거리던 둘은 조금씩 맞아가기 시작합니다.

'AI 수사관'이 등장하는 추리소설은 첨 읽는데요..

장단점이 뚜렷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렇지만 '캣 프랭크'가 그 '단점'을 메꾸어 준다면

완벽한 '팀'이 될수도 있겠다 생각도 들었는데요..

독특한 '스토리'는 좋았지만..

메인인 '사건'자체는 좀 심심하다 싶기도 했었는데요.

2편이 나온다고 하니..

다음편은 어떨지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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