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트] 리볼브 1~2 - 전2권 ㅣ 케이스릴러
이종관 지음 / 고즈넉이엔티 / 2022년 8월
평점 :
'현장검증'의 작가 '이종관'님의 신작 '리볼브'입니다.
구매한지는 꽤 되었는데..ㅠㅠ
읽는다 읽는다 하다가 밀려서 무려 1년이나 묵혀두었는데요..
이번 연휴를 맞이하여 시작했는데..
역시 믿고 읽는 '케이스릴러'다보니, 가독성은 대박이더라구요 ㅋㅋㅋ
이야기의 시작은 광수대 형사인 '두만'이 '과학수사대'로 가려는 장면입니다.
그러나 그를 쉽게 보내주지 않으려는..
워낙 유능한 형사이고, 현장이 맞다는 이유였는데요..
사실 그가 '과학수사대'로 가려는 이유는..
누군가가 자신과 아내 '희령'의 곁을 맴돌고 있었기 때문에
아내를 지키려는 이유였습니다.
'희령'은 10년전 잔혹한 살인사건으로 부모를 잃은후
'불안증세'를 보였고..
그런 '희령'을 걱정하는 '두만'
그러나 '두만'의 걱정은 '기우'가 아니였는데요..
누군가가 '희령'을 지켜본듯한 흔적들...
그리고 '쓰레기'더미까지 뒤진 흔적을 발견한 '두만'은
'희령'을 선배형사인 '우현'의 집으로 보내게 됩니다.
이후 연쇄살인이 일어나고..
연쇄살인범이 자신과 '희령'을 노리는 넘이라 생각하는 '두만'
이후 '우현'의 집에 머물게 된 '희령'
그런데 '희령'은 '우현'의 집에서 뭔가를 발견하게 되는데요..
그리고 점점 불안에 떠는 가운데..
'우현'이 '스토커'임을 의심하는 그녀...
그리고 결국 '희령'은 시체로 발견이 되는데요..
정황살 '우현'이 '희령'을 죽이고 자살했다고 생각되는 가운데...
절망한 '두만'
그런데 '우현'의 시체를 부검하는 중에 뭔가가 발견이 됩니다.
그건 바로 '은색총알'이였는데요.
즉 누군가가 '우현'을 공격했고..
'우현'은 죽어가는 가운데서도 '은색총알'을 지키려고 했었던..
그리고 '두만'은 곧 '은색총알'이 무엇인지 알게 됩니다.
참 독특한 작품이였는데요..
그동안 '타임리프'소설은 많이 읽었지만..
저렇게 목숨걸고 '타임리프'하려면 ...
100프로 믿음이 없음 알될텐데 말이지요..
'은색총알'로 통해 얻은 두번의 기회..
아내 '희령'을 구하려는 '두만'의 사투..
그리고 마지막에 아내 '희령'의 정체가..
전작인 '현장검증'과 연결되는 부분도 재미있었습니다..
그럼 프로파일러 '한지수'시리즈는 계속 되는것일까요?
전작인 '현장검증'과 이번작품 '리볼브'
둘다 판권이 팔렸다고 하는데..
영화나 드라마로 나와도 잼날꺼 같습니다...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