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모자, 피노키오를 줍고 시체를 만났습니다 옛날이야기 × 본격 미스터리 트릭
아오야기 아이토 지음, 이연승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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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야기 아이토'는 옛날 이야기들을 '미스터리'로 재해석해서

'옛날 옛적 어느 마을에 시체가 있었습니다'

'옛날 옛적 어느 마을에 역시 시체가 있었습니다'

'빨간 모자, 여행을 떠나 시체를 만났습니다'등을 냈는데요..

특히 '빨간 모자, 여행을 떠나 시체를 만났습니다'는

'하시모토 칸나'주연으로 '넷플릭스'시리즈로 공개예정이라

더욱 기대되는 작품이지요 ㅋㅋㅋ

이 작품은 드라마화되는

'빨간 모자, 여행을 떠나 시체를 만났습니다'의 후속편이라고 할수 있는데요..

주인공 '빨간 모자'는 어머니의 '심부름'을 가다가..

'피노키오'의 오른팔을 줍게 됩니다.

'피노키오'의 오른팔은 자신이 '엄지 공연단'에서 혹사당하는 중이라며

자신을 구해달라고 요청을 하는데요..

'빨간 모자'는 '엄지 공연단'을 찾아가, '피노키오'를 달라고 하지만..

공연단장인 '엄지공주'는 그녀에게 거액을 요구하고

'빨간 모자'가 줄수없다고 하자, 덩치들을 시켜 그녀를 내쫓습니다.

쫓겨난 그녀는 이를 갈며, 잠에 드는데..

그 담날 '자경단'들이 '빨간 모자'의 집에 들이닥칩니다.

'빨간 모자'가 '공연단'의 단원인 '여우'를 살해했고

'피노키오'의 '머리'가 증인이였는데요..

더군다나 '피노키오'는 거짓말을 하면 코가 길어지는데..

그가 '증언'할때 코가 길어지지 않았는지라..

'빨간 모자'는 처형을 당하게 생겼는데요..

'빨간 모자, 피노키오를 줍고 시체를 만났습니다'는 총 4편의 '단편'으로 이뤄져있습니다

'피노키오'의 몸을 찾기 위한 그녀의 모험..

그리고 그와중에 겪게 되는 이야기들인데..

'후더닛'은 전편에 '신데렐라'다음으로 충격이였습니다.

기존에 알고 있는 '백설공주'이야기를 완전히 뒤집어 버려서 말이지요.

'하멜른의 피리부는 사나이' 이야기의 45년후를 다룬

'탈출 트릭'도 잼났었고

악독한 '아기돼지 삼형제'의 이야기를 그린 '밀실 살인'도 재미있었지요.

그런데 전편을 읽으면서..'빨간 모자'를 '김전일'에 비유했었는데요

피도 눈물도 없이 '진실'에만 몰두하는 피도 눈물도 없는 그녀..

그렇지만 이번편에서는 캐릭터가 달라진 느낌이였습니다.

착하고 정도 많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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