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어의 눈물
시즈쿠이 슈스케 지음, 김현화 옮김 / 빈페이지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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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가운데...'고헤이'가 살해당하고..

'살인범'이 '소요코'의 전남친인 '구마모토'로 드러나는데요..

'구마모토'가 '소요코'에게 집착하다가..

'고헤이'를 죽인것으로 보고 사건은 끝이 나지만.

'장례식'에서 '아키미'의 여동생 '하루코'가 이상한 모습을 보게 됩니다.

'고헤이'의 시신앞에서..

'소요코'가 '우는 척'을 한 것인데요..

왜 그녀는 남편 '고헤이'의 죽음에 '눈물'을 흘리지 않았을까?

이후...'아키미'는 '소요코'가 '고헤이'가 죽기전 '구마모토'와 만났으며

'구마모토'에게 자신의 남편 '고헤이'를 죽여달라고 하지 않았을까?

'소요코'를 의심을 하기 시작하게 됩니다.

한 평화로운 가족..

아니 평화로왔다고 착각한 가족이 맞는거 같네요.

그리고 '아들'의 죽음으로 드러나는 '분란'과

그 뒤에 숨겨진 진실..

끝없이 '소요코'를 의심하는 '아키미'

읽다보면 저도 '소요코'를 의심하게 되는데요..

그녀의 정체는 '악녀'인가?

그리고 드러나는 결말은..

올만에 만나는 '시즈쿠이 슈스케'의 신작..

이번 작품도 재미있었느데요..

등장인물간의 '심리묘사'와 그리고 '반전'

거기다가 '소요코'라는 인물이 원래 얌전하고 말이 없고

감정의 표현이 없는지라..

더욱 헷갈리게 하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나중에 드라마로 나와도 잼나겠다 싶었던..

'악어의 눈물'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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