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핏 쇼 워싱턴 포
M. W. 크레이븐 지음, 김해온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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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핏 쇼'는 'M.W.크레이븐'의 데뷔작으로, 2018년에 출간이 되었고

2019년에는 '영국 추리작가 협회'에서 주는 '골든대거상'을 수상했는데요

이후...2,3권도 같은 상 후보에 올랐고

4권인 '데드 그라운드'는 특히 여러 상을 휩쓸다 싶히 했다고 하는데 말입니다.

보통 이런 경우 4권을 먼저 출간하는데...그래도 순서대로 나오네요.

아니다, 1권 다음 4권이 나올수도...

현재 5권까지 출간이 되었고, 6권 나올 예정이라고..

거기다가 드라마로도 나온다고 해서 궁금했었던 작품입니다.

원래 이런 스타일 스릴러 소설 좋아하기도 하고 말입니다.

수천년의 세월을 버티고 산 영국 '컴브리아'지역의 거대한 돌

'환상열석'에서 불에 탄 시신이 연달아 발견되고

너무 잔인한 살인수법으로 인해..

'언론'은 '살인범'을 '이멀레이션 맨'이라고 부르는데요..

(이멀레이션은 제물, 희생이란 의미입니다.)

'중범죄분석섹션'의 데이터분석가인 '틸리'는 세번째 피해자를 조사하는중

그의 몸에서 이전에 보지 못한 놀라운 '단서'를 발견하는데요..

'시신'에 '워싱턴 포'라는 단어가 새겨져 있었던..

'워싱턴 포'는 원래 '중범죄분석섹션'의 책임자였지만..

사고를 크게 치고, 부하인 '플린'경위에게 자리를 빼앗긴채...

현재 '정직상태'였는데요.

'플린'경위는 '워싱턴 포'를 찾아가고..

'워싱턴 포'는 경사로 강등, 옛 부하의 부하가 되어

'살인사건'을 수사하게 되는데요..

'워싱턴 포'는 '살인사건'을 잘 수사하지만..

한편 워낙 어린시절부터 불행한 삶을 살아왔었는데 말입니다

현재도 '어둠'에 휩싸여 친한 사람 하나없는

고독한 형사....

그의 파트너가 되는 '틸리 브래드쇼'는..

아이큐가 200이 넘는 천재지만, 워낙 '대인관계'를 못해서인지..

자기 아이큐 반도 안되는 넘에게 '저능아'라고 놀림 받는..

(놀린넘..포한테 얻어터지는...사이다 ㅋㅋㅋ)

'틸리'를 번역가분인 '밀레니엄'시리즈의 '리스베트'가

좋은 부모 만났다면 이런 '캐릭터'라고 하시던데..

저는 자꾸 '빅뱅이론'의 '쉘던'이 생각나더라구요..

'슈퍼 히어로' 티셔츠를 주로 입고 다니는것도 그렇고...

(순한 맛 쉘던..)

서로 다른 스타일의 두 사람..

어두운 내면을 지닌 '위싱턴 포'와..

지나치게 순수한 '틸리'의 만남..

'컴브리아'지역은 잉글랜드 북서부에 위치한 비도시 주입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강원도'느낌..

그곳은 특히 수백개의 '환상열석'으로 유명하다고 하는데요.

전 '스톤헨지'만 생각했는데.....

이 곳에서 연이어 일어나는 '연쇄살인'

희생자는 모두 성공한 장년의 남자들...

이들 사이에는 아무 '접점'이 없었지만..

'워싱턴 포'는 이들이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연쇄살인'은 계속 되고..

두 사람은 점점 '살인범'의 충격적인 '정체'에 다가가는데요..

그리고 그가 왜 그렇게 잔혹하게 '살인'을 저질렀는지..

'범인'의 정체는 정말 '반전'이였는데요..

생각도 못한 사람인지라..

그가 왜 그런짓을 저질렀는지 안타깝기도 하더라구요..

그리고 그가 왜 '워싱턴 포'를 끌여들였는지도.

충격적인 이유가...

'워싱턴 포'와 '틸리'의 '케미'가 넘 좋았구요

앞으로도 두 사람의 '케미'는 계속 된다고 하니..넘 좋습니다..

너무 잼나게 읽어서리...후속편도 궁금하고

'드라마'도 궁금합니다.

두 배우를 누가 맡을지 궁금 ㅋㅋㅋㅋ

잼나게 읽었던 '이멀레이션 맨'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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