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 법률 사무소 1~3 세트 - 전3권
도진기 지음 / 황금가지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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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진구'시리즈로 유명한 '도진기'작가님의 신작 '복수 법률 사무소'입니다.

좋아하는 작가님의 작품인지라, 믿고 구매를 했는데요..

그런데 이번 작품은 '고진'시리즈도, '진구'시리즈도 아닌..새로운 작품이더라구요.

소설의 시작은 1995년 형사법정..

300억 사기를 벌인 '양다곤'이 '집행유예'를 받는 장면입니다.

'양다곤'은 워낙 돈을 많이 뿌린지라, 자신이 나올줄 알았는데요.

그런지라 자신의 '재판결과'보다..

'보험금'노리고 아내를 죽인넘을 변호하는

'단명오'라는 변호사에게 관심을 가집니다.

'단명오'는 그닥 '양다곤'에게 관심을 가지지 않지만..

'피해자'의 오빠가 '식칼'을 들고 공격해오자

'양다곤'의 오른팔인 '김실장'이 그를 구해줍니다..

드디어 악인 두 사람은 손을 잡고..

'양다곤'을 친구라고 믿는 '김민호'교수가

'양다곤'이 무사히 풀려나온것을 축하하는데요..

그리고 몇년후...'양다곤'은 '김민호'교수를 자살로 위장 살해하는데요.

'지분'을 빼앗는 '단명오'

'김민호'교수의 가족을 협박하여 그를 자살하게 하는 '김실장'

'김민호'교수가 죽은후 10조 가치의 '지분'을 모두 '양다곤'에게 주자

'김민호'교수의 아들 '김한울'은 아버지가 자살이 아니라고 주장하지만..

아무도 '김한울'과 어머니 '윤서경'의 말을 믿지 않는데요.

거기다가 '양다곤'은 '김민호'의 가족들을 몰락시키고

'김한울'과 어머니 '윤서경'은 미국으로 건너갑니다.

그리고 20년후 '김한울'은 '윤해성'이 되어 돌아오는데요..

'양다곤'의 '한울 모터스'는 '현대자동차'에 버금가는

국내 탑의 '자동차'회사가 되어 있었고..

'윤해성'은 아버지를 죽이고 자신의 집안을 몰락시킨

'양다곤'을 향한 '복수'를 시작하는데요..

검사가 된 '윤해성'은 '김정은'을 기소하고..

이로 인해 '언론'에 주목받게 됩니다.

'윤해성'은 '검사'를 그만두고.

'이람'이라는 '변호사'사무소를 차리고..

전직 UFC선수인 '방수희'와 대도 '전기호'를 고용하여

재계 3위 자동차인 '동양자동차'를 고소하는데요..

그리고 그 모습에 '한울 모터스'는 '윤해성'에게 '고문변호사'가 되어달라고 요청합니다.

이에 '양다곤'을 내부로 부터 무너뜨리기 위해 '고문변호사'가 되는 '윤해성'

그는 '양다곤'의 비서이지만, 누구보다 그를 증오하는 '한이수'가 손을 잡고

대학시절 절친인 정의로운 기자 '박시영'에게 자신을 도와달라고 하는데요.

그러나 워낙 만만치 않는 철옹성같은 '양다곤'...

그를 무너뜨리는게 쉽지 만 않습니다..

역시 믿고 읽는 '도진기'작가님의 작품인지라, 가독성도 좋고 재미있습니다.

처음에는 정말 고구마 한 사발이였는데요..

'양다곤'도 '양다곤'이지만, 그 애비에 그 자식이라고 '양건일'에..

'양다곤'의 오른팔 '김실장'과 '단명오'변호사..

그들을 무너뜨리는 '윤해성'의 팀들..

총 3권이라 ...언제 다 읽나 했는데..

'가독성'은 넘 좋더라구요..그래서 금새 읽은...

재미있게 읽었지만..

결말은 좀 애매합니다..좀 더 사이다 같은 결말을 원했는데..

치밀하기보다 너무 우연(?)스러운 '해피엔딩'같아서 말이지요..

'희생'도 나오고....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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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3 10:3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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