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걸 배드 걸 스토리콜렉터 106
마이클 로보텀 지음, 최필원 옮김 / 북로드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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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걸 배드걸'은 '조 올로클린'시리즈로 유명한 '마이클 로보텀'의 새로운 시리즈입니다.

그의 대표작인 '조 올로클린'시리즈는 2018년작 'The Other Wife'으로 완결이 되었는데요.

그런지라., 2019년 '조 올로클린'의 제자인 '사이러스 헤이븐'을 주인공으로 한

새로운 시리즈를 시작했습니다..

현재 '사이러스 헤이븐'시리즈는 3편이 나온 상태인데요..

새로운 시리즈를 잘 이끌어가고 있다는 평인 ㅋㅋㅋ

저는 사실 제목만 보고..

예전에 읽었던 책인줄 알고 패스했었는데..아니더라구요..

'마이클 로보텀'의 작품인지 몰랐다가, 이웃분 글 보고 알았는데..

하마터면 잼나는 작품을 놓칠뻔 ㅋㅋㅋ

소설의 시작은 '소년원'에 방문한 '사이러스'의 모습입니다.

'소년원'에서 일하는 '거스리'는 '사이러스'에게

'이비 코먼'이란 소녀를 소개시켜주는데요..

그녀가 특별한 이유는...'거짓말을 판별하는 소녀'라는 것과

6년전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엔젤 페이스'라는 것..

'사이러스'는 '이비'로 통해 자신의 모습을 보고

그녀를 도와주고 싶어하는데요..

'사이러스' 역시 그녀와 비슷한 '사연'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이러스'의 형인 '앨리어스'는..어느날 온 가족을 학살했고

그 저택에서 홀로 생존한 '사이러스'는

후에 '심리학자'가 되었는데요..

이에 '이비'를 자신의 '양녀'로 삼게 됩니다..

한편, '피켜스케이팅' 유망주이자, 온 마을의 사람을 받던

'조디'라는 소녀가 '시체'로 발견이 됩니다.

담당형사인 '레니'경감은 아들처럼 생각하는 '사이러스'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사이러스'는 사건을 맡게 되는데요.

그런데 운동만 하고 천사같던 아이가..

겉보기와는 다름을 알게 되는데요..

그리고 몇년만에 '소년원'에서 나와 '사이러스'의 저택에 머물던 '이비'는

'사이러스'의 사건을 훔쳐보다가..

의도치 않게 사건에 휘말리게 됩니다..

'조 올로클린'시리즈에 이어 새로운 시리즈로 등장한 '사이러스 헤이븐'시리즈

정말 재미있었는데요..ㅋㅋㅋ

반전도 있고, 각자 사연이 있는 두 사람..'사이러스'와 '이비'의 케미도 좋았고

인터넷으로 3권 줄거리를 보니, 이후에도 두 사람은 계속 나오더라구요..(다행..)

마지막 반전을 보면서 씁쓸하던데요..

'악마'는 멀리 있지 않고, '살인자'는 넘 가까운곳에 있었던..

상당히 두꺼운 책이지만, '가독성'도 있고 '반전'도 좋아 재미있게 읽었던 작품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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