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것이 아닌 잘못
아사쿠라 아키나리 지음, 문지원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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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이, 혼자가 될때까지'와 '여섯명의 거짓말쟁이 대학생'으로 만났었던

'아사쿠라 아키나리'의 신간 '내 것이 아닌 잘못'입니다.

잼나보여서 기대하던 책이였는데요

오늘 서점에 있길래, 바로 구매를 해왔습니다.

소설의 시작은 '쇼마'라는 대학생이..한 '게시물'을 보는 장면입니다.

친구가 보낸 '게시물'은 잔혹한 '살인 사진'이였고.,

그거 '조작'이 아닌거 같다는 말...

그 '게시물'은 한 여인이 피가 흘린채 죽은 장면과..

자기가 짜증나서 죽였다는..

'다이스케'라는 남자의 '게시물'

이에 파워블로거였던 '쇼마'는 자신의 트윗에 올리고

수많은 사람들이 보기 시작하는데요..

'트윗'하는 사람들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네티즌'수사대에 의해 '다이스케'의 '신상'이 모두 털리고 맙니다..

그리고 그 시간..

영업사원이던 '다이스케'는 갑자기 '지부장'에게 '회사'로 돌아오라는 '연락'을 받습니다

도착해보니, 자신을 이상하게 쳐다보는 직원들..

그리고 충격적인 '트윗'을 보게 되는데요..

자신의 '계정'이 아니라고 주장해도...

아무도 믿어주지 않고...

'다이스케'의 삶은 망가지기 시작하는데요..

예전에 '백설공주 살인사건'이 생각나기도 했었는데요..

'마녀사냥'이 얼마나 무서운지..

사람들은 '진실'이 뭔지도 알지 못한채..

누군가가 하는 '소문'을 순식간에 퍼뜨립니다..

특히 이런 경우는...

자신이 하는짓이 '정의'라고 생각하기에..

더욱 '집요'해지는데 말입니다..

그래서 억울하게 '자살'하는 사람도 생기고 그러는데요..

온 국민의 적이 된 '다이스케'

읽는 내내로 정말 안타깝던데 말입니다..ㅠㅠ

그런데 '진실'은 더욱 '경악'스러웠던....

이 작가님 책은 잼나게 읽고 있었는데..

이번 작품은 아무래도 현실적으로 일어날수도 있는 일인지라

나한테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보장도 없고 말이지요..

그래서 더욱 무섭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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