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를 부르는 그림 미야베 월드 2막
미야베 미유키 지음, 이규원 옮김 / 북스피어 / 2022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미미여사'의 '에도시리즈' 신작 '아기를 부르는 그림'이 출간이 되었습니다.

'미미여사'의 책들은 '현대극'이던, '에도시리즈'이던

믿고보는 작가라 반드시 구매를 하는데요..

'아기를 부르는 그림'은 '미미여사'의 새로운 시리즈인

'기타기타 사건부'의 두번째 작품입니다.

전작에서 고아소년 '기타이치'는, 아버지처럼 따르던 '센키치'대장이 사망한후

'센키티'대장의 부하였던 넘에게 버림받게 되고,

이에 그는 독립을 하게 되는데요..

'책행상'으로 일하던 '기타이치'는

드디어 '붉은 술'문고를 시작하게 됩니다.

아직 나이는 어리지만,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한 '기타이치'

그런지라 무지 바쁜 그에게..

미스터리한 사건이 생기는데요..

술 도매상의 주인이 그린 그림

거기에는 여신인 '변재천'님이 그려져 있고..

그 그림을 손에 넣으면 아기가 생긴다는 것입니다.

이에 수많은 부부들이 '그림'을 손에 넣은후 '아기'가 생겼고

7년동안 '아기'가 없어 고민하던 부부도

'그림'을 손에 넣은후 '아기'가 생깁니다.

그러나 그 '기쁨'도 잠시, 얼마후 '아기'가 갑작스럽게 사망하고

점점 피폐해져가던 부부는..

자신들이 받은 '그림'이 이상하게 변했음을 알게 되는데요..

'그림'속의 '변재천'님이 사라진것,...

이에 '기타이치'는 미스터리한 소년 '기타지'와 함께 '사건'을 파헤치는데요..

전작에 이어 반가운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기타이치'와 '기타지'콤비와

이들의 든든한 지원군인 '도미칸'과 사무라이 '오우미 신베'와

'센키치'대장의 부인이자, 앞 보이지 않는 지혜로운 여인 '마쓰바'부인

'마쓰바'부인을 모시는 '오미쓰'

그리고 새로운 인물들도 등장합니다..

'얼간이'시리즈에 등장했었던 '짱구'와

'오우미 신베'가 모시는 도련님 '에이카'

에도 시대의 검시관인 '구리야마 슈고로'등...

이번 '아기를 부르는 그림'은 총 세번편의 '단편'으로 이뤄져 있는데요..

세 단편 모두 잼났었고..

'기타이치'가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줘서 더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시리즈가 꾸준히 나올듯 싶은데요..

이후 이야기도 궁금하고 기대되는..

잼나게 읽었던 '아기를 부르는 그림'이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