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사의 분노 나츠메 형사 시리즈
야쿠마루 가쿠 지음, 남소현 옮김 / 북플라자 / 2022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야쿠마루 가쿠'의 '나츠메 형사'시리즈 네번째 작품인 '형사의 분노'입니다.

'야쿠마루 가쿠'의 작품들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나츠메 형사'시리즈도 잼나게 읽고 있는지라, 이번에도 구매를 했는데요.

전작에서 드디어...눈을 뜬 '에미'

그러나 아무래도 5살 아이가 중학생의 몸으로 깨어났으니..

이후 삶도 쉽지 않을텐데요..

그런지라, '에미'의 재활이 시작 된 가운데..

'나츠메'는 오래 머물렸던 '히가시이케부쿠로'경찰서를 떠나

'긴시'경찰서로 떠나게 되고..

이에 그의 '환송회'를 열려는 동료 형사들..

그런데 그때 '사건'이 터지는데요..

'하나코'라는 여인이, 자신의 어머니의 '시신'을 무려 3년동안 집에 보관하고 있었던것..

겉보기에는 '노령연금'을 계속 타기위한 '사기극'처럼 보이지만..

'나츠메'에게는 석연찮은 점들이 연이어 발견이 되는데요..

도대체 왜 딸은 사랑하는 어머니의 '시신'을 3년이나 집에 감추고 있었고

갑자기 '자수'를 한 이유는 무엇인지?

'형사의 분노'는 총 4편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어머니'의 시신을 3년이나 감췄던 딸의 사연 이야기 '황혼'

공원 화장실에서 발견된 시신, 그리고 정당방위를 주장하는 여인의 이야기 '제물'

베트남인 통역사가 마주하는 강도사건의 진상 '이방인'

오랜시간동안 병상에 있었던 소년의 의문의 죽음의 진상 '형사의 분노'

이번 작품 역시 넘 좋았었는데요..

매 작품마다 감동도 있고, 반전도 있고..

특히 마지막인 '형사의 분노'는 결말이 후덜덜이였지요..

작품에서 화내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던 '나츠메'가 분노할 일이니..말입니다.

왜 제목이 '형사의 분노'인지 알수 있었습니다.

역시 믿고 읽는 '나츠메'형사 시리즈..

다음 작품도 기대하고 기다려도 좋을듯 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