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에마 호턴 지음, 장선하 옮김 / 청미래 / 2022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예전에 1박2일 시즌1에서, '남극'에 가려고 한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출발 직전에, '칠레'에서 '지진'이 나는 바람에 '취소'가 되었는데요

개인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아쉬워했었지요..

제2의 백두산이라 생각했었는데 말입니다.

참 '남극'에 간다고 하니 참 '낭만'적이게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현실'은...

사람이 살아갈수 없는 극한의 오지이자..

'얼음'으로 둘러쌓인 '사막'인데요..

주인공 '케이트'는 사랑하는 사람을 '사고'로 잃은후..

주위 사람들의 '동정'어린 '시선'을 피하기 위해

'남극기지'의 '의사'로 지원을 합니다..

그리고 '남극'으로 오게 되는 그녀..

그런데 오자말자 '후회'하기 시작하는데요..

극한의 '추위'와 고독한 '적막'

거기다 '고산병'까지..

과연 이곳에서 견뎌낼수 있을까 후회하는 '케이트'에게..

그런 그녀를 맞는 잘생긴 '드루'

'드루'는 '기지'의 '동료'들을 소개해주고..

12명의 '동료'들과 '1년'간의 '근무'를 시작하는데요..

'케이트'는 잘 생기고 친절한 '드루'에게 '호감'을 가지고

귀여운 '카로'는 '케이트'의 '절친'이 됩니다..

점점 '기지생활'이 익숙해져가는 그녀..

그 가운데 '케이트'는 자신의 '전임자'의 '죽음'에 대해 알게 됩니다.

'사고'로 죽었다고 알려졌지만..

'케이트'는 그의 '죽음'에 의심을 품기 시작하고..

고요하던 '남극기지'에 '죽음'이 다가오는데요.

실제로 '남극기지'생활은 쉽지 않다고 합니다.

지구에서 가장 광할한 밀실..

그곳에서 1년동안 갇혀 있다보면 미치는 사람도 있다고 하니..

'비극'을 잊기 위해 '남극기지'로 온 '케이트'

그러나 그녀의 '비극'은 끝나지 않았는지..

저는 원래 이런 스타일의 '클로즈드 서클'을 좋아하는데 말입니다..

'남극기지'에서 1년동안 생활하는 12명의 '대원'들

그리고 그가운데 숨어있는 '살인자'

마지막에 '살인자'의 정체는 정말..ㅠㅠ

'소시오패스'는 연기를 잘한다고 하지만..

어떻게 저렇게 자신의 '정체'를 잘 감추는지 말입니다.

넘 재미있게 읽은 '다크'였는데요..

광활한 얼음 사막 가운데 '남극기지'를 배경으로 일어난 '살인사건'

'영상화'되도 잼날꺼 같고..

'영화'보다는 '드라마'가 낫겠다는 생각도 들구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