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의 여름
츠지무라 미즈키 지음, 구수영 옮김 / 내친구의서재 / 2022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랜만에 만나는 '츠지무라 미즈키'의 '작품'인 '호박의 여름'입니다.

포스팅 검색해보니 '2018년'에 나온 '거울속 외딴성'이후 4년만에 읽는 '작품'이더라구요 ㅋㅋㅋ

한때 정말 꾸준히 읽었었는데, 말입니다.

요즘은 정말 뜸했던 ㅋㅋㅋㅋ

나중에 밀린 '작품'들 찾아봐야겠습니다...

한때 주목을 받았었던 '대안 학교'라는 곳이 있습니다.

'공교육'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학습자' 중심의 '자율성'에 '중점'을 두었는데요..

그러나 '미인가'의 '대안 학교'들이 '난무'하고.

많은 '문제점'이 생겨, 지금은 '인기'가 많이 없어졌다고 합니다.

'호박의 여름'에 나오는 '미래 학교'도 일종의 '대안 학교'라고 볼수 있는데요.

아이들에게 '문답'식으로 '자율'적인 '사고력'을 갖추게 한다는 곳..

많은 '부모'들이 '아이'들을 '미래 학교'로 보냈지만..

현재는 '모종의 사건'들로 '폐쇄'된 상태..

그리고 '철거'중이던 '미래 학교'터에서 '여자아이'의 '유골'이 '발견'되며

본격적인 '스토리'가 '시작'되는데요.

주인공인 '곤도 노리코', 그녀는 '변호사'인데요..

어릴적 그녀는 '미래 학교'에서 '초등학교'시절을 보냈었고

그곳에서 '미카'라는 '친구'를 만나게 됩니다.

두 사람은 멋진 '여름'을 보냈고..

계속 '친구'로 지낼것을 '맹세'했지만...

그러나 그녀가 마지막에 간 '미래 학교'에서 '미카'를 만날수 없었고

'노리코'는 현재 발견된 '유골'이 '미카'가 아닐까? 생각하는 가운데..

한 '노부부'의 '의뢰'를 받게 되는데요...

그 '유골'이 자신의 '손녀'인것 같다면서..

'노리코'에게 '조사'를 부탁하고..

이에 '노리코'는 '미래 학교' 도쿄 사무국으로 향하는데요

그곳에 가서 '다나카'라는 '담당자'에게

'노부부'가 의뢰한 '가오리'라는 '소녀'에 대해 묻게 됩니다.

다행스럽게도 '가오리'는 살아있었고..

'노부부'와 '가오리'와의 '만남'을 성사시킨 '노리코'

그러나 '다나카'의 '대화'로 통해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됩니다.

엄청난 '실망감'을 안은채 돌아온 '노리코'

이후, '유골'의 '신원'은 밝혀지고..

'미래 학교'시절 친하게 지내왔었던 '시게루'가 찾아옵니다.

그녀에게 '누군가'의 '변호'를 부탁하려 온 것인데요.

'호박의 여름'은 '미카'와 '노리코'의 '미래 학교'의 '생활'모습과

'노리코'의 현재모습이 '교차'로 '진행'이 되는데요..

'유골'의 정체...와 '비밀'

그리고 그 이면에 감춰진 충격적인 '반전'

이후 '감동'까지..

읽다보면 정말 '츠지무라 미즈키'답다 싶었습니다.

역시 좋아하는 작가의 작품답게..

재미있게 읽었던 '호박의 여름'이였는데요..

마지막에 짠하기도 했었고...

여러가지 생각거리도 던져주고 말이지요.....좋았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