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도 보험이 되나요? - 탐정 전일도의 두 번째 사건집
한켠 지음 / 황금가지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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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도 보험이 되나요?'는 '전일도 탐정 사건집'의 후속편입니다.

'할아버지'대부터 '불륜탐정'가문인 그녀의 '집안'

'전일도' 와 그녀의 오빠 '전가정'도 '탐정'이 되었습니다..

다만 '할아버지'나 '부모'들과 달리 그녀는 '불륜탐정'이 아닌

'실종사건 담당 탐정'이라는게 다릅니다.

(물론 갖가지 의뢰는 다 받습니다만...)

그런데....처음에 '전일도'탐정을 만났을때 '이름'만 보고 '남자'인줄 알았는데 말이지요

(오빠 이름은 전가정인.....ㅋㅋㅋ)

이번 후속편에는 아예 '표지'에 '여성'임을 보여주고 있네요^^

이번 작품은 15개의 '단편'들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시작은 '사기꾼 컨설턴트'를 찾아달라는 한 '여인'의 '의뢰'입니다.

'전일도'를 보자말자 어느대학 나왔냐고 묻는 무례한 '여인'은

일명 '명문대 졸업장'신봉자였는데요.

그래서인지 자신의 '딸에'게도 '컨설턴트'를 붙였는데..

'딸'이 '대학'에 떨어지자, 사라진 그를 찾아 '고소'하려는 것..

그런데 얼마후 '딸'이 '전일도'에게 자신이 '웹소설'로 성공하면

엄마가 주려는 돈 몇배는 줄테니..

'컨설턴트'를 찾지 말아달라고 합니다..

사실 그녀는 '컨설턴트'를 만난적이 없는..

'웹소설'을 '등재'시켜주겠다는 '출판사'에 그 '돈'을 준건데요..

'전일도'가 보기에 그녀의 '웹소설'은 '유치'한 수준이고

'출판사'의 '행각'은 아무리 봐도 '사기'인데 말이지요.

그녀는 '고민'하기 시작합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전작인 '전일도 사건 탐정집'도 그랬지만.

이번 작품도 '사회성'을 갖춘 너무 '현실'적인 '이야기'였는데요..

'의뢰인'들의 '이야기'는 우리 '주위'에서도 너무 흔하게 일어나는일들인지라.

읽다보면 '공감'도 가고, '분노'도 하기도 하고.

왠지 짠한 '스토리'도 많았습니다..

이번 작품도 잼나게 읽었고..

앞으로도 기대되는 '전일도 사건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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