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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유괴
니시무라 교타로 지음, 이연승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2년 3월
평점 :
지난 3월에 일본의 국민작가라 불리는 '니시무라 교타로'가 돌아가셨는데요
'트래블 미스터리'로 무려 2억부를 돌파하고
92세의 나이에도 지난 2월까지 왕성한 '집필'활동을 하셨다고 하는데 말입니다.
지금까지 쓰신 책이 '680권'이라고 하니 정말 대단하지요...
그러고보면 '일본'에는 다작하는 '작가'들이 많습니다
그렇게 책을 내는 '작가'들도 대단하지만..
한편 읽어주는 '독자'들이 있다는게 더욱 부러운....
'니시무라 교타로'의 작품은 '종착역 살인사건','살인의 쌍곡선'으로 만났었고
주로 '도쓰까와 경부'시리즈로 유명한데요.
이번에 나오는 작품 '화려한 유괴'는
1977년에 쓰신 작품으로, 작가의 대표시리즈인 '사몬지 스스무 탐정 시리즈'
두번째 작품이라고 합니다.
원래 '미국'에서 '탐정'생활을 하던 '사몬지'는
첫번째 사건으로 '후미코'와 알게되고, 그녀와 '결혼'한후..
'일본'으로 '귀화'하여 '탐정 사무소'를 엽니다.
그러나 '파리'만 날리는 모습으로 '스토리'는 '시작'이 되는데요
답답함에 '사몬지'는 '비서'이자 '아내'인 '후미코'에게
'빌딩' 3층에 있는 맛난 '커피숍'으로 가자고 하고
그곳에서 '커피'를 마시는데..
갑자기 옆 테이블에서 '커피'를 마시던 '대학생'커플이 쓰려집니다.
그리고 '참고인'으로 '경찰서'에 갔는데 안보내주는...
알고보니 그들과 친한 '야베'경부가 할말이 있어서였습니다.
'사몬지'와 '후미코'가 마주한 '살인사건'은
단순한 '살인사건'이 아니였는데요..
어느날 '총리관저'에 걸려온 전화 한통..
'블루 라이언스'라 불리는 '조직'은 '1억 2천만'의 '일본인'을 인질로 하고
'5천만엔'을 주지 않으면, 한명씩 죽이겠다고 '협박'하는데요..
그리고 두 사람이 마주친 '살인'이 바로
'블루 라이언스'의 첫 '살인'이였지요..
이에 '야베'경부는 '사몬지'와 '후미코'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연이어 죽어가는 '사람들'
거기다가 '비행기'까지 떨어뜨리며..
'사람'들은 '패닉'에 빠져갑니다.
그런 가운데에서도 '사몬지'와 '후미코'는
'총리관저'에게 걸려온 '전화'내용을 떠올리며..
'범인'에 대한 '단서'를 좁혀가는데요.
저는 '화려한 유괴'라고 해서 이런 '내용'일줄 몰랐는데 말입니다.
전대미문의 '유괴사건',..
'블루 라이언스'라 불리는 '천재 집단'과 대결이 재미있었습니다
한편..이 작품이 1977년 소설이라 그렇지
지금에는 '블루 라이언스'의 '계획'이 쉽지 않을듯 싶기도 했구요.
우야동동...재미있게 읽었던 '화려한 유괴'였구요.
'사몬지 탐정 사무소'시리즈도 앞으로 꾸준히 나왔으면 하는 '소망'입니다.
잼나게 읽었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