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덟 번째 불빛이 붉게 타오르면 - 사르담호 살인 사건
스튜어트 터튼 지음, 한정훈 옮김 / 하빌리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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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블린 하드캐슬의 일곱 번의 죽음'으로 만났던 '스튜어트 터튼'의 신작이 출간 되었습니다

이 작가님 책은 왜 이리 '제목'이 긴지 ㅋㅋㅋㅋ

전작을 괜찮게 읽었는지라, '신간'소식에 바로 '구매'를 했는데요..


책의 '배경'은 '17세기'입니다..

우리는 '동인도 회사'라고 하면 당연하다는듯이 '영국'을 떠올리지만..

'1634년'에 가장 큰 '동인도 회사'를 소유했던 '나라'는 바로 '네델란드'였는데요.


'네델란드'는 '바타비아', 지금은 '자카르타'에서 수많은 '무역'을 했지만..

'암스테르담'까지 돌아오는게 쉽지 않은 '항로'였습니다.

8개월동안 '위험'한 '여정'을 떠나야 했고, '도착'하지 못한 '배'들도 많은..


소설의 시작은 '쇠사슬'에 묶여 끌려가는 '새미 팝스'라는 사내와

그를 보호하는 군인 '헤이즈'중위의 모습입니다.


'새미 팝스'는 '동인도 제도' 최고의 '탐정'이였는데..

갑자기 '바타비아'의 총독인 '얀 하안'총독에게 '체포'되어 '암스테르담'으로 끌려가고

그의 '파트너'인 '헤이즈'중위 역시 그의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 출발하는데요


그러나 이들이 타는 배 '사르담 호'에 '탑승'하기 전에..

한 '문둥병자'가 나타나 이들을 '저주'합니다.


이에 '얀 하안'총독의 아내인 '사라'는 딸 '리아'를 구하기 위해

다음에 가면 안되냐고 주장하다가 얻어 맞는..ㅠㅠ


그리고 '배'가 출발하고..

'헤이즈'중위는 누군가가 '사르담'을 '침몰'시키려 한다고 생각하고

삼촌인 '얀 하안'을 '설득'하려고 하는데요.

'새미 팝스'만이 '사건'을 해결할수 있다고..

'감옥'에서 꺼내달라고 합니다..


그러나 '얀 하안'총독은 '새미 팝스'가 나쁜 인간이라며..

대신 '헤이즈'중위에게 '사건'을 맡깁니다.


한편, '얀 하안'총독의 아내이자, 귀부인인 '사라'

그러나 그녀는 '문둥병자'의 말을 무시하지 못하고

그녀 역시 '저주'를 찾아 다니는 가운데..


'올드 톰'이라는, '프로방스'지방을 초토화시킨

'악마'가 이 '배'에 탔음을 알게 됩니다.

'누군가'를 쫓아서 말이지요...


거기다가 '사르담 호'를 포함한 '일곱척'의 배가 '바타비아'를 떠났는데..

'밤'이 되면 여덟 번째 '불빛'이 떠오르는..

그리고 '사건'이 일어나는데요..


이야기는 '헤이즈'중위와 '사라'의 모습으로 '교차진행'이 되는데요..


엄청난 가문의 후손이지만, 그 길을 포기한 '헤이즈'중위와

'정략결혼'으로 팔려왔지만, 자유로운 삶을 꿈꾸는 '사라'


두 사람이 '사르담호'에서 연이어 벌여지는 '죽음'과 '미스터리'를 추적하는데..


그 가운데 정말 만악의 '근원'이라 할수 있는 '얀 하안'총독

정말 나쁜인간입니다..

아내인 '사라'를 구타하고, 그것을 즐기는..모습 보면...

거기다가 그가 행한 일들도 역시 완전...'사이코패스'란 생각밖에..


그가 '암스테르담'으로 가져가는 '포세이돈'의 정체..

왜 그는 도난당한'포세이돈'을 찾아온 '새미 팝스'를 도리어 '체포'한건지..

뭔가 숨기고 있는듯 했습니다.


그런 가운데 드러나는 '진실'과 '반전'

정말 의외의 '범인'이였는데 말입니다..


마지막에 '결말'도 좋았습니다...

이들의 '새로운 출발'도 기대가 되고...'시리즈'로 나와도 좋겠다 싶었던...


재미있게 읽었던 '여덟 번째 불빛이 붉게 타오르면'이였는데요.

이런 '스타일' 좋아라 합니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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