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토끼 하무라 아키라 시리즈
와카타케 나나미 지음, 문승준 옮김 / 내친구의서재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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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미스터리'의 여왕이라 불리는 '와카타케 나나미'

'하무라 아키라'는 그녀의 대표 '시리즈'중 하나인데요.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탐정'이란 별명을 가진 그녀의 이야기는..

'네 탓이야'와 '의뢰인은 죽었다', 그리고 단편집인 '어두운 범람'으로 만났었는데 말입니다.


이후 한동안 '하무라 아키라'시리즈의 '소식'이 없다가...

13년만에 '살인곰 서점의 사건파일' 시리즈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젊은 탐정이 아닌 40대의 그녀의 이야기..

요즘 재미있게 읽고 있는데요..


그래서 이번에 신간 '나쁜 토끼'가 나와서리..

당연히 '살인곰 서점의 사건파일'시리즈인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ㅋㅋㅋㅋ


'나쁜 토끼'는 '의뢰인은 죽었다'의 후속편으로 

'2001년'에 나온 작품입니다...

여기서는 '하무라 아키라'가 30대 초반으로 등장을 하는.,..


이야기의 시작은 '하무라 아키라'가 '미치루'라는 '소녀'를 데려오라는 '의뢰'를 받는 '장면'입니다.

단순히 '소녀'가 있는 '집'을 찾아가, 그녀와 '이야기'를 한후 데려오면 되는데..

같이 간 '세라'라는 '멍청이'때문에...

애꿎은 그녀가 '칼'에 찔리고, '발등'에 '금'이 가는 '중상'을 입게 됩니다.


2주동안 '병원신세'를 지내야 했었던 그녀,,

그런데 그녀의 '불행'은 끝이 아니였고...이제 '시작'이였던..


'병원신세'를 끝내자말자, '하세가와'소장은 그녀에게 '연락'을 해옵니다.

또 다른 실종된 17세 소녀를 찾아오라고..

그녀는 '미치루'의 '친구'였는데요..


그런데 '하무라 아키라'가 '사건'을 '조사'하며 할수록..

사라진 소녀가 그녀뿐만 아님을 알게 됩니다..

어디론가 사라지는 '소녀들'


거기다가 '미치루'의 또 다른 '친구'가 '시체'로 발견이 되고..

'범인'은 '하무라 아키라'까지 노리기 시작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탐정'이란 '별명'답게..

'하무라 아키라'는 그녀 인생의 '최악의 9일'을 겪게 되는데 말입니다.


'사건'의 '진상'은 너무 끔찍했습니다..ㅠㅠ

물론 이런 '스토리'가 여러 영화나 드라마에도 나오지만

매번 접하면 읽기 힘든..내용인데 말이지요..


매 '작품'마다 그렇지만, 이번 작품은 유독 '고생'이 많은 '하무라 아키라'

특히 그녀가 왜 '어둠 공포증'을 앓게 되는지

이번 '작품'에 나오는데 말입니다.


읽는 내내로 '하무라 아키라'의 '모습'이 짠하기도 했었던...

한편 역시 그녀는 '대단'하구나 생각도 들었고 말이지요..


넘 잼나게 읽었던 '나쁜 토끼'는 국내에서는 20년만에 첫 출간되는 작품인데요

왜 이제야 나오는지 싶기도 한...ㅠㅠ

앞으로도 '하무라 아키라'의 '활약'을 기대하며

다음에는 어떤 '작품'으로 돌아올지, 기다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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