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 커플
재키 캐블러 지음, 김효정 옮김 / 북플라자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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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들을 읽다보면 '퍼펙트'라는 말이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퍼펙트 와이프','퍼펙트 마더','퍼펙트 데이','완벽한 여자'등등..
그런데 세상에 '완벽'한게 어디있다고..말이지요..
항상' 제목'에 비해 '내용'은 '반의적'인 '경우'가 많았는데 말입니다.

참 이런 작품들을 읽다보면 무섭기도 합니다..
우리는 보이는으로 믿기 때문에..
과연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내가 친하던 사람이..
도대체 어떤 사람인지 ....제대로 알수 있을까? 말입니다.

모든게 '연기'일수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자기는 '완벽함'을 가졌다고 착각할수도 있는..

'소설'의 주인공인 '젬마'와 그녀의 남편 '대니'
이들은 결혼한지 11개월차 된 '신혼부부'인데요..
행복한 '신혼'을 즐기던 이들...

그런데 '기자'인 '젬마'가 '취재여행'을 다녀온후..
집에 돌아와보니 남편 '대니'가 사라졌습니다..
'이틀'동안 '대니'와 '연락'이 닿지 않고, 결국 그녀는 '실종신고'를 하게 되는데요

'연쇄살인'을 수사중인 '헬레나'경감과 '데번'경사
소름끼치게도 닮은 '남자'들이 연이어 '둔기'에 맞아 살해당하고
'살인사건'을 수사중인 가운데..

'젬마'가 신고한 남편 '대니'의 '외모'가
'연쇄살인'의 '희생자'들과 너무나도 닮았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그래서 '경찰'은 '대니'의 주변을 '수사'하는데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 누구도 '대니'를 본 사람도 없었고, '젬마'가 결혼했다는 사실도 몰랐다는..

그 흔한 'SNS'도 하지 않았다는 '대니'
그 어디에도 그가 '존재'했었다는 '흔적'이 남아 있지 않았습니다
거기다가 '대니'가 다녔다는 '직장'에 연락을 해보니
그런 '사람'이 없다는 '통보'까지..

이에 '경찰'은 '젬마'를 의심하기 시작하는데요..

정말 완벽해 보이던 '결혼생활', 갑자기 사라진 '남편'과
그 이후 드러나는 '비밀들'

과연 연이어 일어나는 '연쇄살인'과 무슨 관련이 있는것인지??

'퍼펙트 커플'은 '남편'을 찾는 '젬마'와
'연쇄살인'을 수사하는 '헬레나'경감의 '모습'이 교차되면서 '진행'이 되는데요
너무나도 보여지는 '상황'이 달라지는지라..

'심리스릴러'답게 아주 헷갈리게 하기도 합니다...
과연 '젬마'는 '진실'을 이야기하는것인지??
그래서 드러나는 '반전'에 '섬뜩'하기도 했었는데 말입니다.

마지막 '결말'이 좀 씁쓸하기도 했지만..ㅠㅠ
'가독성'이 좋아, 재미있게 읽었던 작품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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