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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 강의 이름 모를 여인
기욤 뮈소 지음, 양영란 옮김 / 밝은세상 / 2022년 1월
평점 :
'기욤 뮈소'의 신작 '센 강의 이름 모를 여인'이 출간이 되었습니다.
간만에 읽게 되는 '기욤 뮈소'의 작품인듯 싶은데요..
좋아하는 작가라, 믿고 구매를 했습니다..ㅋㅋㅋㅋ
이야기의 시작은 주인공 '록산'경감이 '사고'를 치고 '사직서'를 내려는 장면입니다.
그러자 '상사'는 혼자 '도망'치려고 하는 거냐며..
그녀에게 당분간 'BANC'에 가 있으려고 말하는데요..
'BANC'는 '기이한 사건'들만 맡는 '특별수사대'였는데요...(X파일 같은...)
그러나 현재는 '유명무실'되어서, '은퇴'를 앞두거나,
'물의'를 일으킨 '형사'들이 잠시 숨어있는곳이 되었는데요
현재는 '마르크 바타유'국장이 홀로 그곳에 있었지만..
'사고'로 현재 '혼수상태'였고..
이에 '록산'경감이 임시로 'BANC'로 맡게 됩니다.
그곳에서 잠시 '시간'만 때울 생각이였지만.
한 '경찰청 간호실'에서 '마르크 바타유'국장을 찾는데요..
'하천 경찰대'가 '센 강'에서 한 여인을 '구조'했는데..
'기억상실'이 걸린 '여인'을 '경찰청 간호실'로 이송했지만.
곧 그녀가 사라졌다는 것인데요...
록산'경감은 이 사건을 맡게 되고..
그 '여인'의 'DNA'를 '분석'했는데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됩니다.
'여인'의 정체는 '독일'의 유명한 '피아니스트'인 '밀레나 베르그만'
'문제'는 그녀는 1년전에 일어났었던 최악의 '비행기'사고로 숨졌다고 알려졌기 때문이지요
이에 '밀레나'의 연인이였던 '라파엘'을 찾아가는 '록산'경감'
그런데 '라파엘'은 '마르크 바티유'의 아들이자, '소설가'였고
그는 현재 '정신병원'에서 스스로 갇혀 '소설'을 쓰는중..
'록산'경감은 그에게 찾아가, '아버지'의 '사고'소식과 '센 강'에서 건진 '여인'에 대해 이야기를 들려주고
'라파엘'은 '밀레나'가 확실히 죽었다고 하는데요..
그 가운데 사라진 '여인'의 '알몸'에 있던 '문신'이 '디오니소스'를 섬기는 '단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록산'경감
거기다가 '마르크 바티유'역시 그 '종교단체'에 대해 홀로 조사를 하고 있었음을 알게 되고..
그 가운데 '라파엘'의 집을 찾아온 '센 강의 여인'
그러나 '라파엘'의 눈 앞에서 누군가에게 '납치'를 당하는데요..
그는 '사티로스'의 '모습'을 한...
(사티로스는 디오니소스를 섬기는 반인반수의 괴물)
믿고 읽는 '기욤 뮈소'답게 이번 작품도 '가독성'은 장난이 아니였는데요..
원래는 '가만히'있으라고 보낸 'BANC'였는데 말입니다
이름없는 '센 강'의 한 여인의 사건을 맡게 된후.
'진실'을 알기 위해 저돌적으로 달려가는데요.
'록산'경감은 초반에 내내로 '남자'라고 생각하고 읽다가..
갑자기 '그녀'라고 지칭되어서 놀랬었던, 알고보니 '여형사'였더라구요..
그녀의 '캐릭터'가 맘에 들던데 말입니다.
그리고 드러나는 '진실'과 '반전'도 재미있었지만..
아쉬운것은 '마무리' ㅠㅠ
'열린결말'이라고 할수 있는데요....이런 마무리 별루 안 좋아하는데 말입니다.
'결말'은 각자에게...이래서..말이에요.
그래도 재미있게 읽은 '센 강의 이름 모를 여인'이였습니다
이번 작품이 작가의 '18번째'작품이라는데..
저는 검색해보니...'13번째' 읽은책이더라구요...나머지 5권은 뭘 안 읽은건지?? 생각했었던 ㅋㅋㅋㅋ
나중에 찾아봐야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