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상 살인사건 봉제인형 살인사건
다니엘 콜 지음, 김효정 옮김 / 북플라자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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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상 살인사건'은 '봉제인형 살인사건'의 '스핀오프'이자 '프리퀄'에 해당하는 작품입니다.

'봉제인형 살인사건'을 잼나게 읽었지만.

거기서 이 작품의 주인공인 '챔버스'형사가 나왔는지 생각이 안 났었는데요

그래서 '검색'했다가, '헉'해버린 ㅠㅠ


원제는 '미믹'입니다..뜻은 '흉내쟁이'란 의미인데요.

그런데 아무래도 '봉제인형 살인사건'과 후속편인 '꼭두각시 살인사건'과 연결시키려고

'조각상 살인사건'이란 제목으로 출간이 된듯 한데요.


'프리퀄'인지라, '배경'은 '봉제인형 살인사건'(2016)으로부터 

27년전인..'1989년'이 배경입니다..


이야기는 '기묘한'장면(?)으로 시작이 됩니다..

'공원'한가운데 얼어붙은채 발견이 된 '시체'

마치 '로뎅'의 '생각하는 사람들'의 '포즈'로 '동상'의 '받침대'에 앉아있는지라

많은 사람들이 지나가면서 당연히 '동상'이라고 생각했는데요.


'부검'결과, '수술'시 몸이 움직이면 안되는 '경우'에 투약하는 '약물'이 주입되었고

'살인사건'임이 밝혀집니다..


그리고 얼마후, 한 '모자'가 '피에타'의 '동상'의 형태로

'시체'로 '발견'이 되고...

'챔버스'형사와 첫 사건의 '시신'을 발견했던 '윈터'순경은 '연쇄살인'이라고 생각하고 수사를 하지만..

'강력반'반장인 '헴'경감은 서로 다른 사건이라며 우기며, 이들의 '수사'를 방해하는..


그 가운데 유력한 '용의자'를 찾아내는 '챔버스'와 '윈터'

'피에타'시신에서 '아들'로 발견된 '알폰소'라는 '소년'

'알폰소'를 짝사랑했었던 '조던'이라는 '소녀'가 그와 친밀했던 한 '남자'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조사에 들어가는 두 사람..


그러나..한 '노숙자'가 '자수'를 하고..

마지막으로 '용의자'를 체포하려다가 '챔버스'와 '윈터'는 큰 사고를 당하게 되지요.


그리고 7년후...1996년..


한쪽 다리를 절게 된 '챔버스'형사와, '슈퍼마켓'에서 알바로 일하는 '윈터'

이들은 과거의 '사건'과 관련없이 살아가지만..


7년전 '피해자'인 '알폰소'를 짝사랑했었던 '조던'은

7년후 22살의 여형사가 되어, 홀로 '사건'을 파헤칩니다..

그리고 '노숙자'가 '범인'이 아님을 밝혀내는데요..


이에 '챔버스'와 '윈터'를 찾아간 '조던'은 다시 '연쇄살인범'을 추적하고

'연쇄살인범'은 7년전 끝내지 못했었던 '살인'들을 다시 저지르기 시작하는데요


스포있습니다.








저는 '챔버스'형사가 '봉제인형 살인사건'에서 어디서 나왔지? 했다가.

그가 '봉제인형 살인사건'당시, '피해자'였단 사실에 '충격'을 받았어요 ㅠㅠ

'6개'의 조각시신중 '다리'부분이였나??


'스핀오프'라고 해서인지 누구인가? 했었는데...'피해자'를 새로운 주인공으로 하다니.

참 독특하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조각상 살인사건'을 읽고나서도..

그의 20년후 '운명'을 알기에 안타깝기도 ㅠㅠ


(그래서 첫 장면이 그랬구나..싶기도 하네요..

 저는 무슨 의미있는 장면인가 했었습니다...)


소설은 '연쇄살인'이 시작된 1989년과, 다시 시작된 1996년을 배경으로..

'조각상 연쇄살인마'를 쫓는 '챔버스','윈터','조던' 세 명의 형사의 모습으로 진행이 되는데요.

사실 '범인'은 중간에 이미 드러나는지라..

도대체 어떻게 '증거'를 잡고, 그의 '살인'을 막을지...'흥미진진'했었습니다.


곧 '봉제인형 살인사건'과 '꼭두각시 살인사건'에 이은 완결편인 '엔드게임 살인사건'이 나온다고 하는데요

잼나게 읽고 있는 '시리즈'인지라 마지막편도 기대하며 기다려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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