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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 ㅣ 케이스릴러
김시안 지음 / 고즈넉이엔티 / 2022년 1월
평점 :
믿고 읽는 시리즈인 '케이 스릴러' 시즌3 9번째 작품인 '환'이 출간이 되었습니다.
전체로 보면 29번째 작품인데요..
정말 꾸준히 열심히 나오는 '시리즈'라 좋습니다 ㅋㅋㅋ
제목인 '환'은 '환생'을 의미합니다..
어느 순간부터 '인중'이 없는 '아이'들이 태어나고..
'인중'이 없는 '아이'들은 '전생'을 '기억'하는데요.
'전생'을 기억하는 '아이'들로 인해 '사회'는 '혼란'에 빠지고
이에 '환생아 기억 보존국'과 '환생아 보호법'이 생겨납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평생 '전생'을 기억하는건 아닌데요..
7살 정도에 '유치'가 빠지면 '전생'을 서서히 잊어가는..
그러나 '트라우마'는 여전히 남아있고
커서 '전생'으로 '자살'하는 '아이'도 생깁니다..
'소설'의 시작은 '환생아'로 인해 일어난 '재산분쟁' 이야기입니다.
'노인'은 죽기전 자식들에게 물려주기 싫어 '밭'에 수십억을 숨겨놓았는데
현재 '부모'가 그것을 파다가, '과거'의 '자식'들에게 들킨것이지요.
이에 '재산분할'에 관한 '법적분쟁'이야기가 '뉴스'에 나오고
그것을 남일처럼, 보고 있는 '지영'의 모습으로 본격적인 '스토리'는 시작됩니다.
'지영'과 그녀의 남편 '석훈'은 일명 '셀럽'부부입니다.
아름다운 '모델'이였던 '지영'과 유명한 사진작가인 '석훈'의 만남은 많은 사람들에게 '주목'받았는데요
'지영'은 '결혼'과 동시에 '은퇴'를 했고, 현재 '석훈'의 '아이'를 '임신중'
'환생아'이야기는 남일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러나 두 사람의 '아이'가 태어나자 놀랍니다...
'아이'인 '기환'에게 '인중'이 없었던...
'기환'은 다른 '아이'들과 달리 '전생'에 대해 '언급'이 없었는데요..
그러나 다섯살 생일날 '발화'를 시작한 '기환'
그 '아이'의 '입'에서 나오는 '사건'은 엄청난 '파장'을 일으킵니다.
36개월 밖에 안된 '아이'가 '어른'처럼 '말'도 하고..
'전생'을 술술 '이야기'한다면 무서울텐데요 ㅠㅠ
그리고 그 '전생'이 '평범'할수도 있지만..
한편 많은 사람들이 잊기를 바랬었던 '비밀'일수도 있으니까요..
그렇기 때문에...'환생아'는 '아이'입장에서 '축복'일지 '저주'일지
읽다보면 헷갈리기도 합니다..
다른 아이들처럼 '기환'은 '전생'을 말하지 않고 왜 '침묵'을 지켰는지..
그 '이야기'가 펼쳐지면서
평범하던(?), '지영'과 '석훈'의 '삶' 또한 바뀌게 됩니다..
특히 '지영'은 이전과 달리 넘 바뀌는데 말입니다..
옛말에 '여자'는 약하나,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이 있듯이..
'지환'을 지키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모습이 말입니다...
갑자기 '용감'해지는....
그리고 '에필로그'에서 '환생아'사건은 끝이 아님을 보여주는데요..
'비밀'을 감춘 '환생아'는 계속 태어나고..
'진실'을 향한 '싸움'은 계속 되니까요.....
재미있게 읽었던 '환'이였는데요.
'드라마'로 만들어져도 잼나겠다 싶었습니다..
특히 '에필로그'는 새로운 '사건'을 보여주는지라...ㅋㅋㅋㅋ
좋았던것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