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나니머스 : 경시청 손가락살인대책실
사이조 미쓰토시 지음, 김나랑 옮김 / 양파(도서출판)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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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나미머스 : 경시청 손가락 살인 대책실'은 2021년 1월에 '일본'에서 방송된 드라마입니다.

'일본'의 인기배우인 '가토리 신고'의 5년만의 '복귀작'으로 '화제'였고

'심은경'배우가 '특별출연'한다고 해서 '주목'받기도 했었지요..


궁금했었던 작품이였지만, 현재는 '우리나라'에서는 볼수가 없는지라 ㅠㅠ

이렇게 '소설'로 먼저 만나게 되었습니다.


보통 '원작소설'을 '드라마'로 만드는 '경우'가 많은데..

이 작품은 '반대'로 '드라마'를 '소설'화 시켰다는게 독특한데요.


'온라인'에서 '익명'이란 '이름'으로 일어나는 '손가락 살인'

'경시청'에서는 '생활안전부'의 신설부서로서

'손가락 살인 대책실'을 만들고..


대책실장인 '고시가야 신지로'경시와

'경시청'의 꽃이라 불리던 '수사과'의 에이스였지만, 어떤 사건으로 좌천된 '반조 와타루'경부

'프로정보 수집가'이자 워킹맘인 '스가누가 리리코'경부보

'교통안전과'에서 이동해온 초보수사관 '우수이 사쿠라'순경

천재 해커인 '시노미야 준이치'순사장


이들이 주요 멤버지만...특히 '반조'경부와 '사쿠라'순경이 주로 '파트너'로 다니는데요

내내로 으르렁 거리지만, 서로 '마음'을 열기 시작하는 이야기가..

전형적인 '수사물'의 '진행'이기도..


읽다보면 '일본'소설이지만, 우리나라에서도 흔히 일어나는..'장면'들이기도 했었는데 말입니다

'익명'이라는 '이름'으로 '온라인'에 마구 '악플'을 남기고도

전혀 '죄책감'을 못 느끼는 '소시오패스들'


저도 많이 당했는데 말입니다...

'상처'주는 말을 당연하다는듯이, 온갖 '비난'을 남기는데..

이들을 이용하는 '기레기'들도 등장합니다.

정말 나쁜 '인간'들인데요, 자기는 '일'이였을뿐이라고 하고 말이지요..


이에 이런 '손가락 살인마'들을 잡으려 다니는 '대책실'의 대원들..


그런데 '블라인드 경찰'이라는 '사이트'가 등장하고

'경찰'만이 아는 '자료'들을 '네티즌'들에게 올리는 누군가가 등장합니다..

그 '작성자'의 이름은 '어나니머스'였습니다.


'어나니머스'는 총 8편의 '에피소드'로 이뤄져있습니다


'자살'한 '모델'에게 '비난'의 '댓글'을 남긴 '악플러'를 잡아달라는 '부모'의 '의뢰'

'갑질동영상'에 나온 '여자'로 오해받은 한 '여인'의 의뢰

그리고 '노숙자'를 죽인 '소년법'의 '신상'을 올린 넘을 잡아달라는

그 '아버지'라는 인간의 '의뢰'등...


'온라인'상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추적하는 이야기인데..


그리고 마지막에 드러나는 '어나니머스'의 정체와,

'반조'가 '수사과'에서 쫓겨난 '계기'가 되는 '사건'을 풀어나가던데요..


저는 이런 스타일 좋아하지요..

각편마다 '에피소드'들이 있고, 큰 '줄기'의 큰 '사건'이 하나있으면..

재미있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아무래도 너무 현실적인 이야기다보니, '몰입도'가 장난 아니였는데 말입니다

현대사회에서 흔히 일어나는 일이니 말입니다

어느 나라에서나....ㅠㅠ


재미있게 읽은 작품이였고, 나중에 '드라마'로도 만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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