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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쳐버린 날 ㅣ 버티고 시리즈
하비에르 카스티요 지음, 김유경 옮김 / 오픈하우스 / 2021년 12월
평점 :
'미쳐버린 날'은 '스페인'작가인 '하비에르 카스티요'의 3부작중 첫번째 작품인데요..
모르는 '작가'의 모르는 '작품'이였지만..
'오픈하우스'의 '버티고'시리즈에 대한 '신뢰'와..
이 작품이 곧 '드라마'로 제작된다는 '소식'에 궁금해서 읽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읽다보니, 정말 '영화'보는 듯한 느낌..
'드라마'로 잘 만들어지면 '대박'이겠다 싶었습니다.
근데, 작가분은 '스페인'사람인데도...배경은 '미국'인데요..
소설은 충격적인 장면으로 시작이 됩니다.
'크리스마스'전날, '보스턴'의 한 '거리'에서
벌거벗은 한 '남자'가 '여자'의 '머리'를 들고 다니다가 '경찰'에 체포됩니다
체포된 '남자'는 유명한 정신과 의사이자, '정신의학센터'의 '원장'인 '젠킨스'가 맡게 되는데요
그리고 '남자'를 조사하려 'FBI'에서 내려온 '스텔라 하이든'
두 사람은 같이 '남자'를 조사하려고 하는데요.
'젠킨스'는 여러 '범죄자'들을 상대해온지라, 그를 '굴복'시킬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곧 자신에게 온 '택배'로 인해 '멘붕'에 빠지게 됩니다.
'택배'안에는 '젠킨스'박사의 딸의 '머리'가 들어있었던것..
'택배'가 '캐나다'에서 며칠 전에 온것이다보니, 이 남자의 '짓'은 아닐텐데요..
한편 '캐나다'에서는 한 '남자'가 '도끼'를 들고..
'소녀'들을 연이어 '살해'하고 있습니다..
그는 '사이코'살인마가 아니라, 누군가에 의해 억지로 '살인'을 저지르고 있었고
'죄책감'에 빠져 있는데요..
한편 '멘붕'에 빠진 '젠킨스'가 사라진 사이에..
'스텔라 하이든'은 '남자'와 '인터뷰'를 하고..
'남자'는 자신이 '제이컵'이라고 하며, 그의 '목적'은 바로..
'스텔라 하이든'을 만나기 위해서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17년전...'솔트레이크'에 놀려온 한 가족의 이야기가 시작이 되는데요
성공한 변호사인 '스티븐'과 그의 아내 '케이트'
그리고 두 딸 '아만다'와 '카를라'
그리고 '아만다'에게 반해버린 한 남자...그의 이름은 '제이컵'이였습니다.
소설은 현재와 17년전 과거가 번갈아가면서 진행이 되는데요..
현재는 '제이컵'과 '인터뷰'하는 '스텔라'와
'딸'의 죽음을 파헤치는 '젠킨스'
그리고 '캐나다'에서 연이어 살인을 저지르는 '남자'
과겨는 '아만다'라는 소녀'의 '시선'으로 17년전 이야기가 진행이 됩니다.
스포있습니다.
정말 읽다보면. 화가 마구 나던데요...
왠 미친여자 말만 믿고, 수많은 소녀들을 죽여온 미친조직..
도대체 그동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죽여온건지..
그런데 그 미친여자는 왜 표적이 항상 '소녀'들인지?도 의문..
그리고 드러나는 '반전'이 좋았는데 말입니다.
모든 사건이 해결된듯 하였으니..
마지막에 '반전'으로 끝을 맺는게, '후속편'을 기대하게 하는듯 합니다.
현재 2권은 출간된 상태이고..3권은 출간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국내에도 얼른 출간되면 좋겠구요..
'드라마'로 만들어진다고 하는데, 정말 잼날꺼 같아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