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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의 노크
케이시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21년 10월
평점 :
'네 번의 노크'는 '영상화'판권을 계약했다는 말과...
'조영주'작가님의 '추천'에 혹해서 구매한 작품이였는데요..
그러나 요즘 '책태기'에....밀린 책들이 너무 많은지라..
읽는데는 좀 걸렸습니다 ㅠㅠ
'책'은 밀리는데, 그럼에도 '신간'나오면 계속 사고...ㅋㅋㅋㅋ
행복한 '악순환'인데요...
'네 번의 노크'는 복도용 '원룸'의 '여성 전용층'의 복도에서
한 남자가 '사망'한채 발견되며 시작이 됩니다.
이에 '수사관'은 해당층의 '입주자'들을 모두 만나 '인터뷰'를 하는데요
301호
짙은 화장에 짧은 옷을 입고 다녀 술집여자로 오해받지만
그녀는 사실 유명한 '무당'이자 '영매'인..
302호
재택 근무하는 프리랜서 디자이너로..
있는듯 없는듯 조용하게 사는중
303호
'사회복지사'로서 죽은 남자의 '여자친구'
평소 다툼이 잦았고, 죽은 남자의 '보험'을 '여자친구'가 받게 되며
그녀가 '의심'받는 상황
304호
경증 지적장애인
303호와 친하게 지냄
305호
'노점'에서 '액세사리'를 팔고 다님..
'타투'를 심하게 하여, '306호'는 그녀를 '괴물'이라고 말하고 다님
306호
청소아줌마, 오지랖넒고 뒷담화 심함
책은 1부 '내사'와 2부 '독백'으로 나눠집니다.
1부는 '담당수사관'이 '사건'을 관련하여 '입주자'들과 '인터뷰'를 한 내용이고
2부는 '사건이후', '입주자'들의 '독백'입니다.
'사건'은 '미궁'에 빠지고, 그 이후에 '304호'가 의문의 '죽음'을 당하는데요
그리고 끝나지 않는 '죽음'
의외의 '범인'과 '반전'까지...
참 '반전'에 '반전'을 낳는다는 말이 딱이였는데요.
거기다가 예기치 않은 '결말'까지..
그런데 단순히 '추리소설'적인 '재미'도 있었지만..
'여섯'여인의 '이야기'로 통해..
왠지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고된 '삶'이 느껴져서 짠하기도 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