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 와이프 - 어느 날 나는 사라졌다 한때 사랑했던 남자에게서
킴벌리 벨 지음, 최영열 옮김 / 위북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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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인터넷'에서 500건의 '여성살해'가 

'사랑'하는 '사람'에 의해 이뤄졌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습니다.


물론 제 '생각'에는 '사랑'이 맞을까? 싶습니다만...

처음에는 '사랑'해서 만났는데, '폭력'이 시작되고, '억압'과 '지배'가 일상이 됩니다..

이에 '여자'들은 참다참다 '이별'을 '선언'하는데요.


그런데 참 이런 '폭력'적인 인간들에게 또 다른 '공통점'이 있었으니..

바로 '소유욕'입니다..


이 '작품'에서도 '넌 나를 사랑한게 아니야, 지배한거야'라고 말하자'

'남자'는 말합니다, '넌 네 여자니까. 당연한것이라고'

그리고 모든 것을 '여자'탓으로 돌리던데 말입니다..


'폭력'에 삐뚤어진 '소유욕'까지 가진 '미친넘'들은 '여자'를 놔줄 생각이 없었고

결국 '이별'을 선택한 '여인'는 '죽음'이라는 안타까운 '결말'을 맞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설은 '베스'라는 '여인'의 '이야기'로 '시작'이 됩니다

사실 이 여인은 '베스'가 아닙니다..

그녀는 '폭력'적이고, '지배'적인 '남편'을 떠나 '신분'을 바꾸고 도망치려고 하는데요


'이혼'을 하려고 했더니, 입에 '총구'를 집어 넣었다는 '남편'

'폭력'장면이 얼마나 심하던지..

나같아도 '도망'가겠다 싶었는데요..


그런데 '베스'는 이 넘이 자신을 '지옥'끝까지도 쫓아오리라는 것을 알기에

'교묘'하게 '신분'을 숨겨가며 도망쳐가는데요.


그리고 '제프리'리는 '남자'가 등장합니다.

'출장'을 다녀온후 '집'에 돌아왔더니, '청소'도 '설거지'도 안되어있는 상태에

'집'이 '엉망'이 되어 있고..곧 아내인 '사빈'이 사라졌음을 알게 됩니다.


이에 '사빈'의 쌍둥이 언니인 '잉그리드'를 부르는데요..

'잉그리드'는 '사빈'이 사라진탓을 '제프리'에게 돌리며 그를 '비난'하는데요


그리고 '마커스'라는 '형사'가 등장합니다.

'실종사건'을 맡은 그는...

'사빈'을 찾기보다는 '마커스'를 '범인'으로 '의심'하기 시작하는데요


'디어 와이프'는 세명의 '화자'로 구성이 됩니다..


'남편'을 피해 도망치는 '베스'라는 여인

'아내'가 사라진후 그녀를 찾는 '제프리'라는 남자

그리고 실종사건을 담당하게 된 '마커스'라는 형사


'화자'가 여러명인 '경우'는 당연히 각자만의 '시선'이 있고

그래서 '화자'가 여려명인 '소설'은

'서술트릭'이 쓰여지기 좋은 '형태'입니다.


그래서 읽으면서, 좀 이상하다 싶었는데...

제 예상이 맞더라구요 ㅋㅋㅋ


과연 '베스'는 '새인생'을 살수 있을까? 하고 조마조마하게 봤었는데요..

의외의 '반전'과 '사이다 결말'이 좋았습니다..

물론 그와중에 애꿎은 '죽음'도 있었긴 하지만 말입니다.


이 '작품'은 영화로도 만들어진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과연 어떤 배우들이 맡을지 궁금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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