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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팡의 딸 3 ㅣ 루팡의 딸 3
요코제키 다이 지음, 권하영 옮김 / 북플라자 / 2021년 12월
평점 :
'루팡의 딸'시리즈 세번째 이야기인 '홈즈의 딸'입니다.
전편에서 21세기의 '홈즈'라 불리는 '호죠 소타로'의 딸 '미쿠모'가 '카즈마'의 '파트너'가 되고
'미쿠모'의 활약이 등장했었는데요..
맹하고 덤벙거리지만, '추리력'하나는 대단한 '미쿠모'는 연이어 '사건'들을 '해결'해버립니다.
그런 '미쿠모'가 '하나코'의 오빠인 '와타루'를 보고 반해버리면서 지난편이 끝이 났었는데요..
다시 시작된 '로미오와 줄리엣'인데 말입니다...
1편에서의 '카즈마'와 '하나코'는 그래도 정상적인 두사람이였는데..
이번편에서의 두 연인..
'미쿠모'와 '와타루'는 둘다 ....'정상'이라고 보긴 힘든 ㅋㅋㅋㅋ
첫 '데이트'에서 '결혼'약속을 하는 두사람..
그리고 서로의 '집안'에 '결혼'을 하겠다고 말하는데요.
그런데 '의외'로 '결혼'을 반대하는 두 집안..
당연하겠지요.,...한쪽은 유서깊은 '탐정집안', 한쪽은 유서깊은 '도둑집안'
문제는 '미쿠모'는 '와타루'집안의 '정체'를 모른다는 것이였습니다.
그래도 두 사람은 '결혼'을 그만둘 생각이 없는데 말입니다.
그리고 '카즈마'와 '미쿠모'가 마주하는 첫 사건은..
바람을 피다가 걸린 남자가, '아내'에게 '이혼'하자는 '통보'를 받습니다
문제는 '위자료'는 안 받는다면서, 자신이 '투자'한 '돈'은 가져가겟다는 '아내'
이에 '남자'는 어디론가 '전화'를 겁니다.
그리고 살해당한 '아내', '남편'은 완벽한 '알리바이'가 있었고
'미쿠모'는 '교환살인'을 '의심'하는데요..
'추리소설'에서나 있을법한 '교환살인'을 모두들 '무시'하는 가운데.
'카즈마'와 '미쿠모'는 '남편'을 감시하다가..
그가 '살인'하려는 '장면'을 잡게됩니다.
그리고 '교환살인'이 맞았다는게 '증명'된 순간..
잡힌 '남편'은 자신에게 '살인방법'을 알려준 '사람'에 대해 이야기해줍니다.
그는 '모리어티'라는 '존재'..
일종의 '범죄설계자'라고 할까요??
'카즈마'와 '미쿠모'는 연이어 '모리어티'가 '설계'한 '범죄'와 마주하게 되고..
'미쿠모'의 놀라운 '추리'로 '범인'들을 잡지만..
'모리어티' 역시 만만한 '상대'가 아니였는데요.
'모리어티'의 '정체'는 '눈치'를 챘었습니다..
아무래도 '전편'의 '연장선'이다보니..
그 사람이겠지? 하며 읽었는데 맞더라구요....
전편에도 '납치'당하더니, 이번편에도 '납치'당하는 '하나코'
그녀를 '납치'한사람은 '모리어티'이고
'카즈마'와 '미즈모'는 '모리어티'가 낸 '문제'를 풀어야 하는데요..
'시리즈'제목은 '루팡의 딸'인데 '미쿠모'가 등장하면서..
왠지 '하나코'는 '조연'으로 밀려난 느낌..
전편에서도 그렇고 '활약'도 ......ㅠㅠ
'루팡의 딸'시리즈는 대단한 '반전'이나 '사회성'이 있는 작품은 아니지만..
'코지 미스터리'답게 소소한 재미는 주는거 같습니다..ㅋㅋㅋ
'드라마'도 시즌2까지 나왔고..
이번에는 '극장판'영화로도 나오더라구요.....
그런데 '영상'으로 보면 유치할꺼 같기도 합니다....ㅋㅋㅋ
그래도 나중에 기회되면 보긴 보고싶은데 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