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
마이클 코리타 지음, 최필원 옮김 / 황금시간 / 2021년 5월
평점 :
절판


'마이클 코리타'의 작품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입니다.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은 지난 4월, '안젤리나 졸리'주연으로 영화화 되었었는데요

영화는 호불호가 많이 갈렸고...

원작을 읽으신분들은 영화보다 훨씬 낫다는 말에, 궁금해서 이번에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야기의 시작은 '제이스 윌슨'이 '살인사건'을 목격하게 되는 장면입니다.

친구들의 '놀림'에 '다이빙'연습을 하던 그는..

물 속에서 '시체'를 발견하고..

곧이어 '살인'마져 목격하게 되는데요.


'채석장'에 몸을 숨기는 '제이슨', 그리고 그의 앞에 '킬러들'

'제이스 윌슨'의 인생 마지막 날이라고 해서 죽는가? 했는데.

마지막이란? 말이 그런 의미가 아니였더라구요..


그리고 연방보안관출신의 경호원인 '제이미 베넷'은

전직 군인이자, 현재 '불량청소년'들을 위해 '생존캠프'를 하고 있는

'이선'과 '앨리슨'부부를 찾아갑니다.


'제이미 베넷'이 그들을 찾아간 이유는

이번 '캠프'에서 한 '소년'을 보호해달라는 것인데요.

'소년'의 부모는 '증인프로그램'을 믿지 않았고..

이에 이곳에서 '소년'을 받아달라는 것이였습니다..


그리고 '캠프'를 찾아온 여섯명의 아이들..

그 아이들 중에 바로 그 '소년'이 있습니다.


자기도 모르게 그 '소년'이 궁금한 '앨리슨'

남편 '이선'의 말과 달리

그녀는 점점 '불안'해지기 시작하고..

그 '불안'은 '현실'이 되는데요..


한편 '제이슨 윌슨'이 목격했던 '살인범'

그들은 악명높은 킬러인 '블랙웰'형제였는데요.

'살인장면'을 보게 만들었다고 나무라는 경찰 '이언'을 살해하고..

자신들을 '감옥'에 가게 만들수 있는 '소년'을 죽이기로 결심합니다.


여섯명의 아이들을 데리고 '생존훈련'을 하는 '이선'과 '앨리슨'부부


그리고 이 모든것을 지켜보고 있는 사람이 있는데요.

화재를 진압하는 '정예 산림대원'이였지만, 

자신의 판단미수로 '연인'이던 '닉'과 '동료'들을 모두 잃은 '해나'


그녀는 현재 '화재감시업무'에 배당되어

숲속 '감시탑'에서 지내는중입니다.


그때, '킬러'들이 '생존훈련'에 '접근'하고..

이제는 '제이스'이 아닌 '코너'로 살아가는 그는

'킬러'들이 자신을 쫓자 '숲속'으로 도망칩니다.

그리고 '해나'와 만나게 되는데요..


저는 영화를 잼나게 봤지만..

그래도 아쉬운 부분이 있었는데요....

그것은 바로 '불친절함'이였습니다.


너무 '추격전'에만 '집중'하다보니..

'설명'을 뛰어넘는 '부분'이 많았던..


그에 반해 아무래도 '소설'은 '분량'이 많다보니

영화에서 이야기해주지 못하는 부분을 많이 보여주는데요..


그렇다보니 '원작'과 '영화'는 다른 부분이 많습니다.


영화에서 보여주던 '킬러'들이 '형제'들인지는 소설에서 처음 안..

영화에서는 이름도 안나오는데..

소설속 '블랙웰'형제는 영화보다 더 무지막지합니다..


'이선'과 '앨리슨'부부의 분량은 '영화'보다 많은데 말입니다.

그리고 '해나'랑 아는 관계도 아니고요.,..


그리고 최종적으로 '결말'도 다르더라구요.

반전도 있었고..


그래서 영화랑 비교하며 읽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그러고보면 '원작'을 뛰어넘는 '영화'를 만나기가 쉽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영화'는 시간적 제약이 많으니..

차라리 '드라마'라면 몰라도 말이지요..


우야동동....재미있게 읽었던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이였구요

영화가 아쉬웠던 분은 한번 읽어보시기를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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