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피가 흐르는 곳에
스티븐 킹 지음, 이은선 옮김 / 황금가지 / 2021년 8월
평점 :
세계 최고의 '스토리텔러'라 불리는 '스티븐 킹'의 신작 '피가 흐르는 곳'이 출간되었습니다.
2020년에 출간된 따끈따끈한 '신작'인데요..
'홀리 기브스'가 나오는 '아웃사이더'의 후속편인 '피가 흐르는 곳'을 포함한
총 4편의 이야기가 들어 있습니다.
그러고보면 '스티븐 킹'은 4편의 이야기가 들어있는 '중편집'을 좋아하는듯 합니다..ㅋㅋㅋ
'사계'도 있고 '자정 4분뒤'도 있고..말입니다..
참 '장편'에 '단편'에, '중편집'에 ..열심히 쓰시는데요...
이번에 '스티븐 킹'의 '작품'들을 검색해보니.
지금까지 나온것이 100권이 훨씬 넘더라구요...대단하다는 생각이...드는...
첫번째 이야기인 '해리건의 전화기'는 '스티븐 킹'의 팬이라면 반가운 '지명'이 많이 등장하는데요
작품의 '배경'은 '할로'마을이고..
주인공 '크레이그'가 주로 가는 '레스토랑'은 '캐슬록'에 있고, '쇼생크 교도소'도 언급이 되더라구요..
인구가 600명밖에 안되는 작은 마을 '할로'
그곳에 '미국'에서 손꼽아 주는 '부호'인 '해리건'이 이사를 옵니다..
'해리건'은 '교회'에서 '성경봉독'을 하는 9살 소년 '크레이그'를 보고
그에게 '아르바이트'를 해달라고 하는데요..
그건 바로 '책읽어주기'
'해리건'은 매달 '크레이그'에서 30달러의 수고료와 복권 4장을 보내고..
그들의 우정은 3년동안 계속 되는데요..
'크레이그'가 12살때 3년동안 하던 '복권'이 당첨이 됩니다.
무려 3천달러.....
'크레이그'는 감사의 의미로 '해리건'에게 '아이폰'을 선물하지만..
'중독'이 싫어 'TV'도 '라디오'도 없다는 '해리건'은 처음에 거절합니다
그러나 '크레이그'에 '설득'에 넘어가서리, 처음으로 '아이폰'을 사용하는데요
그리고 '중독'이 되어버리는..
그리고 어느날...'해리건'은 죽고,'크레이그'는 그의 '시체'를 발견합니다
'해리건'의 '아이폰'을 본 '크레이그'는..
그것을 가지고 있다가, '장례식'날 그의 '양복'주머니에 집어 넣는데요.
그후 '해리건'이 그리워 '문자'를 보내는 '크레이그'
그런데 '답장'이 오기 시작합니다..ㅠㅠ
두번째 이야기인 '고마웠어요, 척'은
'극도'의 '재난'으로 '멸망'에 처하는 '지구'의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서서히 '종말'이 다가오는 '지구'에
이상한 '메세지'들이 곳곳에 보이기 시작하는데요
'고마웠어요, 척', '39년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척'의 정체와, '결말'이 참 '철학'적이기도 했었는데요
세번째 이야기인 '피가 흐르는 곳'은 '아웃사이더'의 후속편이자
새로운 '파인더스 키퍼스'의 '소장'이 된 '홀리 기브스'의 '활약'을 그리고 있는데요
'테러사건'이 일어나고 '범인'을 추적하는 '홀리 기브스'
그녀는 홀로 '테러범'과 맞서다가...
'목숨'을 걸어야 되는 '상황'에 처하는데요..
표제작답게 '분량'이 가장 많습니다..
거의 나머지 세 작품 합친 '분량'인것 같은데요
'빌 호지스'3부작이 꽉 닫힌 결말로 끝나서 아쉬웠는데..
'빌 호지스'의 파트너인 '홀리 기브스'를 주인공으로 한 '아웃사이더'가 나왔고
이번에 '피가 흐르는 곳'에도 나온것을 보니..
앞으로 '홀리 기브스'가 주인공인 작품은 계속 나올듯 한데요..
아니라면 ...'피가 흐르는 곳'에서 '홀리 기브스'의 개인이야기를 이렇게 할리 없으니 말입니다..ㅋㅋㅋ
다음 작품도 기대해보겠습니다....
네번째 이야기인 '쥐'는
'대학'에서 '소설창작'을 가르치는 '드루 라슨'
그러나 본인은 한번도 '장편소설'을 쓴적이 없는데요
네가지 작품중 가장 '스티븐 킹'답다 싶기도 한 작품이였는데요..
소설 하나를 쓰는게 얼마나 힘든지..
'스티븐 킹' 본인의 이야기를 하는듯 싶지만..
'스티븐 킹'이 내시는 책들의 양을 보면....쉽게 내시는것 같기도 ㅋㅋㅋ
이번에도 넘 잼나게 읽었던 '스티븐 킹'의 중편집 '피가 흐르는 곳에'였는데요
정말 대단한 작가라는 생각밖에 안 드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꾸준히 '작품활동'하시고 말이지요.
아직 '품절'된 작품과 '미출간'작도 많은데요..
얼른 출간되었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아직도 읽고 싶은 작품이 넘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