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 탐정 유동인 - 더 비기닝 서점 탐정 유동인
김재희 지음 / 몽실북스 / 2021년 3월
평점 :
절판


'김재희'작가님의 신간 '서점 탐정 유동인'이 출간이 되었습니다..

작년에 좋아하던 '경성 탐정 이상'시리즈가 완결되어서 아쉬웠었는데요..

올해 이렇게 새로운 '시리즈'로 돌아왔습니다...ㅋㅋㅋ


주인공 '유동인'은 '서점주인'이 아니라...

대형서점인 '미림문고'의 직원입니다.

요즘은 뭐..'동네서점'들이 사라진지가 오래되었으니 말이지요..

'대형서점'마져도 장사가 안되서 문을 닫는지경이니 말입니다.ㅠㅠ


책을 잘 안 읽는것도 있지만..

요즘은 '온라인 서점'이나 '이북'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것도 같습니다.


오늘도 단정한 복장에, 친절한 서비스로 '할아버지'에게 안내를 해주던 그에게

'여성청소년과'형사인 '강아람'이 찾아오는데요

친구 사이인 두사람, '아람'은 '동인'에게 '커피'를 사달라고 말합니다.


책을 좋아하고, 추리소설을 쓰려고 하는 '동인'에게

'아람'은 평소 그의 '지식'을 빌리기도 하는데요

이날 '커피'를 먹자고 한 이유도..

'성민규'라는 남자의 '교통사고'이야기를 하기 위해서입니다.


'교통사고'를 왜 '여성청소년과'에서 말하냐고 '동인'이 묻자..

'성민규'의 죽음에 의심스러운 부분이 있다는 것이지요.


'성민규'와 만났다는 의문의 여인을 찾아 '클럽'에 '잠복수사'를 들어간 '동인'과 '아람'

단순한 '보험사기'라고 생각했던 일에..

또 다른 깊은 내막이 있었는데요.....


'서점 탐정 유동인'은 총 네편의 단편으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봄','여름','가을','겨울'이란 말이 붙은것으로 보아..

일년 사이에 벌여지는 일들인데요....


'교통사고','실종사건','음독사건','사기사건'

이들을 파헤치는 서점 탐정 '유동인'과 '강아람'형사..


'코지 미스터리'답게, 강력사건보다는..

우리가 흔히 만날수 있는 사건들 위주로 진행이 되는데요

그렇다보니 '에피소드'마다, '사이코패스'나 '빌런'이 등장하는게 아니라

우리 주위에서 볼수 있는 이야기다보니 '공감'가는 부분이 많았던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넘 무겁지만도 않고...

특히 두 주인공인 '유동인'과 '강아람'의 '케미'도 넘 좋았는데요


'서점탐정'이라고 부르지 말라고 해놓고? ㅋㅋㅋ

'탐정은 연애금지라니..'

앞으로의 두 사람의 '로맨스'도 기대해봅니다..


책 제목에 '비기닝'이 붙은 것으로 보아..

'서점 탐정 유동인'도 시리즈로 나올거 같은데요..

후속편도 기다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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