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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다 계획이 있다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윤옥 옮김 / 하빌리스 / 2021년 2월
평점 :
'히가시노 게이고'의 '그녀는 다 계획이 있다'가 출간이 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일곱번째 작품으로
1988년에 출간된 '초기작'중 하나인데요..
원제는 '교코의 꿈, 컴패니언 살인사건'인데, 우리나라에서는 제목이 바껴서 나왔습니다.
원제에도 있지만, 주인공의 이름은 '교코'인데요..
이야기의 시작은 출근길에, '보석상'의 '보석'들을 바라보며
'부자'가 되는 '계획'을 세우는 '교코'의 모습입니다.
그러나 곧 현실로 돌아오고, 자신이 일하는 '긴자 퀸호텔'로 향하는데요..
오늘은 전국에서 손꼽히는 보석체인점인 '하나야'에서 '파티'를 열고..
수많은 '명사'들이 찾아오는데요..
'교코'는 이 곳에서 '컴패니언'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부자'가 되기위해,
'부자'랑 결혼할 '계획'을 실행중인데요
원래 '컴패니언'은 특정 고객만 '접객'할수 없지만..
'교코'는 일부러 한 '남자'에게 접근하는데요..
그녀의 '계획'을 이루어줄수 있는 남자...'다카미 슌스케'
'다카미 부동산 회사'의 젊은 '후계자'
'우연'을 가장한 '만남'으로 '다카미'에게 접근하는 '교코'
'다카미' 역시 '교코'에게 마음이 있었는지,
'호텔'에서 누군가를 만나야 한다면서..
'교코'에게 '카페'에서 30분후에 보자고 말하는데요
그러나 '카페'에서 기다리던 그녀에게 '다카미'가 전화를 해옵니다.
'호텔'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했는데,
'교코'가 아는 사람인거 같다는 것이지요..
그녀는 '교코'의 동료이자 친구인 '마키무라 에리'였습니다.
'밀실'에서 '독극물'을 먹고 죽어 있는지라, '자살'로 가는 '분위기'지만
담당형사인 '시바타'는 그녀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에리'의 주위인물들을 만나고 다니는데요..
그리고 '교코'는 우연히 '시바타'의 이웃에 산다는 이유만으로
'시바타'와 엮이게 됩니다..
그 가운데 '에리'의 '죽음'뒤에 또 다른 '죽음'이 시작되고..
'범인'으로 의심되는 사람의 '자살'
이야기는 점점 복잡해지기 시작하는데요..
그리고 드러나는 의외의 '범인'
두 주인공 '교코'와 '시바타'의 '케미'가 좋았고요..
읽으면서 '교코'가 '신데렐라'의 '헛꿈'을 버리고 '시바타'랑 잘 되었으면 하는 생각도...ㅋㅋㅋ
역시 믿고읽는 '히가시노 게이고'답게, 이번 작품도 '가독성'이 최고였고요
마지막 결말도 맘에 들고, 재미있게 읽은 작품이였습니다
아직도 '히가시노 게이고'미출간작들이 많던데
특히 왜 '갈릴레오'시리즈는 안나오는건지 말입니다.ㅠ.ㅠ 나머지도 출간해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