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의 힘 - 팀 마샬

지리의 힘 - 지리는 어떻게 개인의 운명을, 세계사를, 세계 경제를 좌우하는가 ㅣ 지리의 힘 1
팀 마샬 지음, 김미선 옮김 / 사이 / 2016년 8월

우리는 주로 '역사'를 이야기할때 '인물'중심이나 '사건'중심으로 풀어나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근대에 들어서면서 '지정학'이라는 학문이 생겼는데요,.

그건 바로 '지리'적인 위치가 '정치'와 '국제'적인 관계에 영향을 끼치을 연구하는 학문인데요.

'지리'가 무슨 상관이느냐는 생각도 들겠지만.

의외로 '역사'속에서 많은 부분이 '지리'와 연관이 있었습니다

'지정학'은 단순히 '과거'뿐만 아니라,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도 내다볼수가 있는데요

물론 모든것이 '예외'는 있는법이지만 말입니다.

우리나라는 수많은 '외침'을 받았었습니다..

만일 '압록강'이나 '두만강'에 '산맥'이라도 있었으면..

덜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반면 '일본'은 '섬'이라는 '천혜'의 조건으로 '외침'을 받은적이 없는데요

그 강력한 '몽골'군대도 '일본'은 점령 못했으니까요..

'지리'적인 '이점'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끼게 됩니다.

같은 '대륙'이지만, 왜 '중국'은 '통일왕국'이 존재하고

'유럽'에는 '통일왕국'이 등장하지 않았는지..

'지리'로 통해 이야기를 풀어나가는데요..

가장 처음 등장하는 나라는 '중국'입니다..

'중국'이 그토록 욕을 많이 먹으면서도 '티벳'이나 '신장'을 포기하지 못하는 이유

'영유권'분쟁을 일으키는 이유등...

그리고 신이 총애하는 나라라는 '미국'입니다

정말 축복받은 나라라고 할수 밖에 없는 위치와 조건

왜 '초강대국'이 될수밖에 없었는지.

그리고 '지리'의 함정에 빠진 '러시아'입니다.

'러시아'가 '크림반도'에 목매는 이유,..

그리고 '러시아'의 '미래'

다음은 '유럽'의 '분열'과 '갈등'인데요

한때 '유럽'은 조용할 날이 없었던 곳이였습니다.

그러나 'EC'가 만들어진이후 달라졌지만..

요즘은 다시 '분열'될 분위기가 보인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와 '일본'의 이야기가 등장하는데요

지리적인 특징으로 '강대국'들의 '경유지'가 되는 '한국'과

'일본'의 최대고민인 '중국'

'유럽인'들이 만든 인위적인 국경선으로 고통받는 '아프리카'와

'분쟁의 씨앗'을 만든 '중동'

그리고 '인도'와 '파키스탄'의 분쟁

마지막으로 다음의 '각축장'이 될 '북극'의 이야기까지..

이책은 2016년에 나온책이지만, 현재도 진행중인 이야기고

공감가는 부분이 많아서 재미있게 읽었던 작품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