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노운 피플 케이스릴러
김나영 지음 / 고즈넉이엔티 / 2020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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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릴러'시리즈 신작 '언노운 피플'입니다.

'붉은 열대어'로 만났었던 '김나영'작가님의 차기작인데요.

'붉은 열대어'도 잼나게 읽었고, '케이스릴러'시리즈를 좋아하는지라

믿고 구매를 한 작품입니다..


주인공 '은수'는 딸 '수아'와 함께 '공부'를 위해 '미국'으로 향합니다

그러나 '미국'에서 연이어 '몽유병'증상을 일으키고

불안해지는 그녀는 3년만에 '귀국'을 하게 되는데요


다시 옛집으로 돌아온 그녀...

그러나 여전히 '몽유병'증상은 계속 되고..

자신의 딸 '수아'에게 무슨짓을 할까? 불안해집니다.


오랜만에 만난 동창 '성희'는 그녀에게 1년전 만났었다고 하는데

그녀는 3년동안 고국에 온적이 없는데요..

'수아'에게 기다리라고 해놓고 그녀를 잃었다고 생각하고

온곳을 뒤지는 '소동'까지 벌이게 되는..


고국으로 돌아와 오랜만에 '부모'의 집을 찾아간 '은수'

그러나 그곳은 이상하게 비어있었고

곧 같이 온 딸 '수아'가 '정원'에서 놀다가 갑자기 사라졌음을 눈치채는데요


'경찰'에 신고하는 '은수'

그때 '은수'의 어머니에게 전화가 걸려옵니다

'수아'는 자기가 데리고 있다고.


그런 말에 안심하고 돌아가던 '은수'는 누군가의 '습격'을 당하는데요

그 사람은 '은수'에게 말합니다

'딸을 찾고 싶으면 나를 찾아오라고. 온 가족을 데리고'


그리고 '수아'를 데리고 있는 '태은'이라는 사람의 모습이 등장합니다

그녀는 '은수'가 자신을 찾아오기만을 기다리며

'은수'를 '귀신같은 여자'라고 말하는데요


그리고 '소희'라는 여인이 등장합니다

'은수'와 똑같이 생긴 그녀는

'은수'의 삶을 빼앗으려고 하는데요..


과연 이들 '세 여인'은 무슨 관련이 있을지??

'은수'는 사라진 딸을 찾다가 충격적인 '진실'을 알게 됩니다.


그러고보면 세상에 참 나쁜사람들이 많습니다..

'메인빌런'인 '**'의 모습을 보면...

예전에 본 영화 '숨바꼭질'의 '문정희'씨가 떠오르기도 하는데요

자신의 '욕망'을 위해서 다른 사람들의 '삶'은 아무렇지도 않게 여기는 모습..


전작인 '붉은 열대어'도 좋았는데

차기작인 '언노운 피플' 역시 괜찮더라구요...반전도 좋았고 결말도 좋았고

재미있게 읽었던 작품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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