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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투 사냥꾼
앨리슨 벨샴 지음, 최재은 옮김 / 북플라자 / 2020년 11월
평점 :
'북 플라자'에서 나온 신간 '타투 사냥꾼'입니다.
모르는 작가에 모르는 작품이지만
'북 플라자'에서 괜찮은 '스릴러'소설들을 계속 내고 있는지라,
이번 작품도 '출판사'만 믿고 구매를 했는데요
'타투 사냥꾼'은 제목처럼 '몸'에서 '타투'를 훔쳐가는 연쇄살인마의 이야기입니다.
'타투'는 죽은 사람에게서 벗겨내기 힘들다며..
산 상태에서 벗겨가고 내팽겨치는 모습이 정말 잔혹하다 싶었는데요
(안 죽여도 될텐데 말입니다...)
물론 '사이코'들의 마음을 어찌 우리가 이해하겠습니까만..
정말 ...
예전엔 '문신'이란 이름으로 '조폭'들만 하는것으로 인식되었던 '타투'가
요즘은 '인식'이 많아 바껴서 '예술'로 인정받고 많은 사람들이 하고 있는데요..
'타투'를 받아본적이 없어서, 모르지만 엄청난 '고통'을 수반하는 작업이라고 합니다.
'바늘'로 '잉크'를 '몸'에 새기니 말입니다..저는 절대로 못할듯..
(아픈거 싫어하는 1인)
아름다운 '타투'는 '예술'로 인식이 되고
그래서 '타투'를 노리는 사람들도 많을텐데요..
그렇다고 이런 씩은 아닌데 말입니다....ㅠㅠ
소설의 두 주인공은 29살의 어린나이에 '경위'에 오른 '프랜시스'와
19년동안 '타투이스트'로 지낸 '마르니'라는 여인입니다..
'프랜시스'는 어린나이에 '경위'에 올랐다보니..
'시기'와 '질투'의 시선이 많았고,.
특히 부하인 '맥케이'경사는 그의 자리를 노리며,
그가 실패하기만 바라는 가운데.
'프랜시스'는 '경위'로서의 첫 시험대인 사건을 맡게 되는데요
'쓰레기장'에서 발견된 한 남자의 시신.
그 시신을 발견한 사람이 바로 '마르니'라는 여인입니다.
'타투이스트'인 그녀는 연이은 '타투'작업 끝에
'바람'을 쐬려 나왔다가 시체를 발견하지만..
'경찰'과 악연이 있는 탓에 '익명'으로 신고를 합니다.
그러나 '피해자'에게 발견된 '타투'가
전남편인 '티에리'가 한 '타투'라는 사실에 사건에 개입하게 되는데요.
'티에리'는 '피해자'가 자신에게 '타투'를 받았지만
'돈'을 안내고 도망간 넘이라고 진술하고
그 '탓'에 '용의자'가 되어 체포당하기 까지 합니다.
그러나 또 다른 '시체'가 발견이 되는데요..
누군가에게 '타투'부분이 벗겨진 피해자였습니다..
'프랜시스'경위는 피해자들의 '타투'를 분석하다가
'타투'전문가인 '마르니'에게 도움을 청하고.
'범인'에 대해 점점 다가가게 되는데요.
'범인'의 정체는 전혀 예상치 못하기도 했지만..
끝났다 싶었는데 또 다른 반전이 등장을 하더라구요..
처음 만나는 작품이라, 그닥 기대는 안하고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재미있더라구요..
현재 이 시리즈는 3권까지 나왔다고 하는데 말입니다
국내에도 소개될련지? 궁금하네요
앞으로도 기대되는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