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체 찾는 아이들
시모무라 아쓰시 지음, 최재호 옮김 / 북플라자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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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만 하면 다시 생겨나는 잔혹한 '살인사건'

그리고 잡힌 범인은 '사이코패스'살인마인 경우가 많은데요.

그런데 대부분의 '사이코패스'들은 어릴적 '아동학대'나 '성폭력'을 당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공감'능력을 잃어버린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우리는 '아동학대'라고 하면 '폭력'만 생각하지만..

'학대'의 종류는 무지 많은데요.

그중 '무균 교육'이라는 게 있습니다..

너무 엄격하게 '아이'에게 '엄격한 잣대'를 요구하는 것이지요,..

대표적인 살인마인 '에드 게인'의 어머니가 그랬다고 합니다.

(에드 게인은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의 모티브가 된 실존인물입니다)


'시체 찾는 아이들'의 시작은

남편을 기다리는 한 여인의 모습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비'가 내리고, 여인은 남편에게 '우산'을 가져다 달라는 전화를 받는데요

전화를 받고 나가던 그녀를 누군가가 납치합니다


그러나 그녀는 겨우 탈출하고

화장실에서 숨어있는데, 누군가가 나타납니다

그에게 목이 졸리는 그녀..

죽어가면서 남자에게 듣는 말은 '충격'적이였는데요..

'네 남편한테서 살해 의뢰를 받았다'


그리고 현재..

8명의 기혼여성을 잔혹하게 살해한 '아사누마 쇼고'

그가 '사형판결'을 받던날..

그는 말합니다..7명은 내가 죽였지만..

'미즈모토 유카'는 내가 죽이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미즈모토 유카'를 죽인 '진범'은 자신이 죽였으며

'추억의 장소'에 그 '시체'를 묻었다는 그의 말..


여형사인 '노조미'는 그의 말에 충격을 받는데요

그녀는 '미즈모토 유카'의 죽음은 '모방범'의 짓이라고 주장했고

'유카'가 남편에게 '우산'을 가져다 주다가 만난

세명의 '대학생'을 '범인'이라고 주장했지만..

도리어 '폭력경찰'로 낙인이 찍혀 현재 '휴직'중이였습니다.


그리고 '소타'라는 중학생이 등장합니다.

'은둔형 외톨이'인 그의 유일한 취미는 '유투브'였는데요.

자신과 달리 유명한 유투버인 '니시얀'이 '소타'에게 제안을 합니다.

여름에 '시체찾기'하려 가지 않을래라고??


'소타'와 '니시얀', 또 한명의 유투버인 '세이'와 함께..

'우는 아이의 숲'으로 향하다가

그들은 그곳에서 '카호'라는 소녀를 만나게 되는데요


'미즈모토 유카'를 죽인 '진범'을 추적하는 '노조미'와

'시체찾기'에 나선 네명의 아이들의 모습이 동시에 진행이 되다가

마지막에 '반전'이 시작이 되는데요..


참...이런 스타일의 '****'을 좋아하는지라..

완전 속았는데 말입니다.

원래 '사이코패스'들이 '피해자'들의 '고통'을 즐긴다지만..

이정도까지 하나 싶었던...잔혹한 넘들..ㅠㅠ

무섭습니다....


그리고 그 '이면'에는 잘못된 '가정교육'이 있는데 말입니다.

'아이'낳기전에 정말 '교육이수'라도 시키던지 해야지 말이지요,

왜 이리 부모들이...


'시모무라 아쓰미'의 작품은 처음 만나는데 재미있더라구요

국내에는 '생환자'라는 작품이 출간되어있던데

나중에 만나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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