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라 퇴마사 1 - 장안의 변고
왕칭촨 지음, 전정은 옮김 / 마시멜로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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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천무후'는 '당나라'를 무너뜨리고 스스로 '황제'가 되어 '주나라'를 세웁니다.

그러나 결국 몰락하게 되고, 그녀의 아들인 '이현'이 '황제'가 되는데요

'이현'은 다시 국호를 '당나라'로 복구하고..

'도교'를 국교로 세워 나라를 강하게 하려고 했지만..


그러나 '이현'은 유약했고,

그를 황위에 오르게 한 '위황후'와 딸 '안락공주'

'이현'의 여동생인 '태평공주', 세 사람이 '당나라'의 실세였는데요


'위황후'와 '안락공주'를 위시한 외척들인 '위씨'파와

'태평공주'와 '상왕'을 위시한 왕족들인 '이씨'파는 서로 대립을 했고

'당나라 퇴마사'는 이런 혼란스러운 상황이 작품의 배경인데요..


주인공 '원승'은 '장안'에서 가장 유명한 도관인 '영허문'의 제자로서

그의 스승 '홍강진인'은 '3대 국선'중 수장을 역임하기도 했었는데요

그는 '용'의 그림을 보려 갔다가..

'육충'이라는 고수가 싸우는 장면을 목격하게 됩니다.


'육충'은 '종상부'의 식객이였다가, 나오는 도중에

'종상부'의 '청양자'라는 고수에게 공격을 받고

'청양자'는 '육충'에게 밀리자, 비겁하게 '페르시아'여인을 인질로 잡습니다.


'원승'은 위험해진 '페르시아' 여인을 구하고 '육충'을 도와주는데요

그리고 두 사람은 '친구'가 됩니다.


그리고 돌아온 '원승'에게 '장안'의 치안을 담당하는 그의 아버지가..

'감옥'에서 기이한 요술로 도망친 죄수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원승'은 그를 잡으려고 하는데요..


도망친 '죄수'가 '페르시아'사람 '모디르'라고 하자

그는 자신이 구한 페르시아 여인 '대기'낭자에게 찾아가 그에 대해 묻습니다

그러자 그녀는 '서운사'로 가보라고 하는데요


'서운사'에 간 '원승'은 그곳에서 '벽화'에 관련된 잔혹한 살인사건과 마주하게 됩니다

'벽화'속 '귀졸'들이 나와서 그림 처럼 사람들을 살해하고..

'원승'은 놀라운 추리로 '범인'을 잡지만,

'원승'은 자신이 '함정'에 빠졌음을 알게 됩니다.


'원승'은 정말 엄청난 '함정'에 빠지는데 읽으면서 '조마조마'해서 혼났습니다

그리고 드러나는 '진범'의 정체는 놀라웠는데요

거기다 '사악한 심계'가 얼마나 대단하던지..

결국 '원승'은 실망하여서 '영허문'을 떠나고 사람들을 위해 '퇴마사'를 여는데요


'당나라 퇴마사'1권은 다시 '상','하'로 이뤄져 있습니다


'상'은 '꿈속의 몸'은 '영허문'제자이던 '원승'이 '함정'에 빠져

'권력싸움'속에서 죽을뻔한후..

새로운 친구들과 '퇴마사'라는 '관청'을 열게 되는 이야기라면


'하'인 '꼭두각시 놀이'는 '퇴마사'의 첫 임무입니다..


'원승'은 '위황후'파의 음모에 죽을뻔 했기 때문에

'육충'이 모시는 사람이자, '이씨파'의 떠오르는 신진세력인 '이융기'의 편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런데 기이한 '살인사건'이 벌여지고,

그 가운데 사라지는 '이융기'


거기다 '이융기'의 아버지인 '상왕'이 누군가에게 살해당할뻔하는데요

암살자는 천하3대자객이라 불리는 '천하제삼살'

'황제'에게 불러간 '원승'은 '이레'안에 이 모든일을 해결하겠다고 약속합니다.


원래 이런 팩션을 엄청 좋아하는데요..

'측천무후'사후 혼란스러웠던 '당나라'를 배경으로

'권력싸움'이 한창인 가운데, 그 역사이야기속에 '무협'과 '도술'이 섞여서

정말 재미있게 풀어나가는데요..


단점이라면...'역사가 스포일러'라는것...

권력싸움의 결말도 알고,

역사적 인물들이 어떻게 될지도 알기에 말입니다


'원승'은 '도술'이 대단하지만, '추리력' 또한 대단합니다.

그래서 보다보면 '미스터리'와 '무협'.'판타지'까지 모두 들어있는데요..


'당나라 퇴마사'는 현재 '영화'와 '드라마'로 만들어질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만들어지면 정말 재미있을거 같습니다..

넘 재미나게 읽은 '당나라 퇴마사' 1권이였습니다

그럼 2권으로 바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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