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은 어떻게 돌연변이가 되었을까? - 대중문화 속 과학을 바라보는 어느 오타쿠의 시선 대중문화 속 인문학 시리즈 3
박재용 지음 / 애플북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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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데스노트에 이름을 쓰면 살인죄일까?'라는 책을 읽은적이 있는데요.

대중문화 속 '법률'을 바라보는 어느 오타쿠의 시선이란 말답게

멀어보이던 '법률'을 우리가 즐겨보는 '영화'나 '드라마','만화'로 통해 이야기해서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나는데요 ㅋㅋㅋ


'엑스맨은 어떻게 돌연변이가 되었을까?'는

대중문화 속 '과학'을 바라보는 오타쿠의 시선입니다..

이 책에는 유명한 '영화'속의 '과학'이야기들을 다루는데요.


'영화'라는게 아무래도 '사실'보다는 '재미'가 목적이기 때문에

(다큐가 아니니까요..)

가끔 잘못된 '지식'을 전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경우가 바로 '쥐라기 공원'인데요.


'쥐라기 공원'에 나오는 '공룡'들이 실제로 '쥐라기'시대가 아닌

'백악기'시대의 '공룡'들이라는 사실은 알고 있었는데..

'랩터'가 흔히 아는것과 달리 '비늘'이 아닌 '깃털'로 덮여있었다는 이야기는 처음 알았습니다


'라이언 킹'이야기로 과연 '심바'가 '초원'을 '지배'했을까란 이야기는..

'영화'와 달리 현실의 '동물'들은 '지배'하고 '지배'받는 관계가 아니라는 말이 재미있었습니다

모두 각자의 '삶'을 살뿐..

누군가를 '지배'하는 '욕망'은 '인간'뿐인거 같네요


세계의 '멸망'시나리오도 재미있었는데요..

'미국'의 '화산'인 '옐로스톤'의 '마그마'가 터지면..

'미국'의 3분의 2가 초토화된다는 사실을...무섭기도 했습니다


'운석'과 '빙하기'의 이야기도 있었는데요

그런데 실제로 저자는 '운석'과 '빙하기'보다..

'지구온난화'가 더 무서움을 강조하는...


'오디세우스'의 귀향이 그렇게 늦어졌던 이유는..

'포세이돈'의 저주보다, 당시 '바다'의 여행이 그렇게 무서웠음을 들려주는데요

그런것보면 참 '기술'이 발전되었습니다..

물론 '타이타닉'의 사례로 보면 '기술'이라고 백프로 '안전'하진 못하지만 말입니다.

(신도 타이타닉을 침몰 못 시킨다고 소리치더니, 빙하가....)


우리가  즐겨보는 유명한 '영화'속의 '과학이야기'

잘못 알고 있는 사실들..

몰랐던 사실들..

그리고 영화에서만 가능한 이야기들...(물론 미래는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어려워보였던 과학이야기를 영화로 통해 이야기하니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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