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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브 미
JP 덜레이니 지음, 이경아 옮김 / 문학동네 / 2020년 7월
평점 :
절판
'빅뱅이론'의 '페니'도 그렇고, '라라랜드'의 '미아'도 그렇고.
'여배우'가 되기위해 '연기학원'도 다니고 '오디션'도 보지만..
일단 먹고 살아야 하니까...둘다 '웨이트리스'로 '아르바이트'중인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실제로 이런 경우가 많나 봅니다.
주인공 '클레어'는 '웨이트리스'로 일하며 '연기수업'도 받고 '오디션'도 받는데요
그런데 그녀가 잘 안풀리는 이유는 두가지가 있었습니다
첫째는 '노동조합'에 가입이 안되어있다는것과.
두번째는 '데뷔작'에서 큰 '사고'를 쳤다는것......
'연기속에서 **는 의미가 없다는 것'을 몰랐던 그녀..
그리고 그녀가 저지른일은 '주홍글씨'가 되어 '영화계'에서 영원히 따라다니는데요..
그런 그녀에게 전직형사인 '헨리'가 일거리를 줍니다.
바로 '이혼'준비중인 '아내'를 위해 '남편'을 '함정'에 빠트리는 일인데요..
'헨리'의 부탁을 받고, '클레어'는 '패트릭'이라는 남자를 유혹합니다.
그러나 '패트릭'은 그녀를 무시하고..
'클레어'는 의뢰인을 찾아가고, 그녀가 기뻐할줄 알았건만..
'패트릭'의 아내는 그녀에게 불같이 화를 내는데요.
대판 싸우고 나온 '클레어'
그런데 얼마후 '패트릭'의 아내가 누군가에게 살해당하고..
그녀가 가지고 있었던 2만 달러도 사라지자..
'클레어'가 주요 용의자가 되어버리는데요..
자기는 무죄임을 주장하는 '클레어'
그녀에게 '던바'형사는 한가지 제안을 해옵니다..
그녀가 실패했었던 '패트릭'을 유혹해달라는 것이지요
'패트릭'은 사실 '경찰'에서 오랫동안 주목하던 인물...
그녀와 함께 있었던 '성매매여성'들이 연이어 실종이 되었고
이번에 그의 아내가 살해당하자, 그가 '범인'이라고 생각한 '던바'형사는..
'FBI'심리 프로파일러의 '도움'으로 그녀에게 '연기'를 배우는데요..
'최고의 연기는 리얼'이라고 했던가요?
'패트릭'을 유혹하려다가, 진짜 '사랑'에 빠지는 '클레어'
과연 그는 '던바'형사의 생각대로 '소시오패스'일지,..
'JP 덜레이니'는 얼마전 '더 걸 비포'로 만났는데요..
이 작품은 '더 걸 비포'로 뜨기전에 쓴 작품인데 묻혔다가..
인기를 얻은후, 새로 고쳐서 출간을 하셨다는데...하마터면 못 만날뻔 했구나 싶기도 합니다.
보는 내내로 '패트릭'이 범인일지? 의심하는것보다
'클레어'란 캐릭터도 그닥 '정상'은 아닌지라....
읽는 내내로 뭐가 '진실'인지 마구 헷갈리게 하는데요...
'반전'에 '반전'을 낳는다는 말이 어울릴정도로 재미있었던 작품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