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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벰버 로드
루 버니 지음, 박영인 옮김 / 네버모어 / 2020년 1월
평점 :
1963년 11월 22일, 존 F 케네디의 암살은 '미국'을 뒤흔든 사건이였습니다.
그후 '오스왈드'라는 남자가 '저격범'으로 잡혔지만..
'잭 루비'라는 '마피아'졸개에게 사살당하고, 정확한 '정황'은 영원히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워런'위원회'가 꾸며져 '진상'을 조사하지만..
결국 제대로 된 '진상'을 찾지못하고, '미제'아닌 '미제'사건이 되어버렸는데요
지금까지도 여러가지 '음모론'이 난무하는데요..
그 '음모론'중 유명한 것 중 하나가 바로 '마피아'배후설입니다.
'케네디'와 당시 법무장관이였던 그의 동생은 '마피아'를 제압하려고 했었고
그와중에 '반격'당해 '암살'당했다는 것이지요.
소설의 주인공 '기드리'는 '뉴올리온스'의 '마피아'보스 '카를로스'의 '심복'이였습니다.
그는 '뉴스'에서 '케네디'의 '암살'소식을 듣자, 자신이 관계되었음을 아는데요
자신이 '저격범'의 '도주차량'을 준비했음을 깨달은 그는...
더군다나 '암살사건'과 관련된자들으 하나씩 죽어가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다음은 자신의 차례라는 것을 깨달은 '기드리'는 본능적으로 '도망'을 치는데요
'카를로스'의 '킬러'인 '바로네'는
'케네디'를 죽인 '암살범'을 처치하고, '암살범'을 소개해준 사람..
그리고 '암살범'에게 무기를 대준 '무기상'까지 연이어 살해하는데요
그러나 그 와중에 '부상'을 입은 '바로네'
그에게 '보스'는 새로운 명령을 내립니다.
원래 처리했어야 할 '기드리'가 '약속장소'에 나타나지 않았고
'바로네'에게 그를 찾아내 처리하라는 '명령'이 내려지는데요
그리고 '샬롯'이라는 여인이 등장합니다..
무책임한 알콜중독 남편에게서 도망쳐 두딸과 '개'를 데리고 도망치는데요
그러나 사고나 나서 '차'가 고장이 나는 가운데..
그녀 앞에 잘생긴 남자가 나타납니다...
'기드리'는 '카를로스'가 자신을 추적할것을 알기에..
'샬롯'과 그녀의 딸들을 태워 '가족'으로 위장하여 도망치기로 하는데요
그래서 '샬롯'과 동행하게 되지만...
'바로네'는 '기드리'와 '샬롯'을 추적하며, 그들을 위협하기 시작합니다.
평생 자신만을 위해 살아온 남자..
그러나 그는 드디어 지키고 싶은것은 생겼는데요..
드디어 '사랑'을 만났는데...
왜 이리 안타까운지 모르겠습니다.
'마피아'들은 참 비열하면서 무섭구나 싶기도 했습니다..
'바로네'의 잔혹한 살인을 보면서도 그렇고..
저렇게 사악한 넘들도 있구나 싶었는데 말입니다.
그래서 읽는 내내로 '해피엔딩'이길 바라며 읽었는데..
왠지 마지막에 여운이 많이 남는 결말이였는데요 ㅠㅠ
영화로 나온다고 하니 어떻게 만들어질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케네디'의 죽음에 대한 '음모론'은 정말 많은데요
의외로 싱겁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가장 사랑받던 대통령이 겨우 '오스왈드'같은 사람에게 죽을리 없다는 소망??
아님 정말 엄청난 '배후'가 있을지....언젠간 '진실'이 드러나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