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나라의 아이들 케이스릴러
이성진 지음 / 고즈넉이엔티 / 2020년 5월
평점 :
품절


'케이 스릴러' 신작 '사라진 나라의 아이들'입니다.

'대한제국'시절 일어났던 '영아연쇄살해사건'으로 '서프라이즈'에서도 나온적이 있다고 하는데요

당시 '미제사건'으로 남은 사건을 '팩션'으로 '재구성'한 작품입니다.


그런데 저는 제목을 착각했습니다...'사라진 나라의 아이들'여서 '아이들'이 사라졌다는 말인줄 알았는데

'사라진 나라'의 '아이들'이였습니다..ㅠㅠ


소설의 시작은 노인이 된 '나'와 '손자'의 모습입니다

집으로 돌아오던 그들은 '임금'이 퇴위당했다는 소식을 듣는데요

'헤이그 특사'를 보낸것을 빌미로 '일본군'과 '이완용'이 '압력'을 줬다고..

그 소식을 들은 '나'는 멀리서라도 '임금'에게 작별인사를 하겠다고 '한성'으로 향하지만..

'일본군'의 군대에 그냥 돌아오는데요..


집으로 돌아온 '나'에게 누군가가 '상자'를 보내왓습니다

거기에는 끔찍하게 잘린 '인형'과 누군가의 '이름'이 있었는데요


그리고 이야기는 20년전으로 흘려갑니다.

최고의 수사관이였지만, '흥선대원군'의 '섭정'을 반대하는 바람에

'귀양'을 간 '나'가 '고종'의 '어명'을 받고 '입궁'하는데요.


'고종'은 그에게 현재 일어나고 있는 '영아연쇄살인사건'을 수사하라고 하고

'범인'을 잡으면 반드시 자기에게 먼저 알리라고 명령하는데요.


그러나 홀로 수사할수는 없는법..

'포도대장'인 '민서익'과 손을 잡는 가운데..

'시신'으로 발견된 아이들이 '찰리 롱'이라는 '서양인'이 찍었던 아이들임이 밝혀지고..

'한성'에서는 서양인'들이 아이를 잡아 먹는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합니다


소설은 20년전 '영아연쇄살인사건'과..

20년후 노인이 된 '나'가 누군가의 '상자'로 인해 다시 '사건'을 추적하는 내용인데요.

아무래도 '암울'한 시대이다보니....ㅠㅠ 답답한 장면이 많았습니다.


원래 이런 종류의 '팩션'소설을 좋아하는지라 재미있게 읽었는데요..

'조선' 마지막 수사관의 이야기..

그나저나 정말 범인은 누구였을까요?

당시 '나라'가 이랬으니 제대로 수사가 이뤄졌을리도 없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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