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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나무의 파수꾼 (양장)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윤옥 옮김 / ㈜소미미디어 / 2020년 3월
평점 :
일시품절
'히가시노 게이고'의 데뷔 35주년 기념작품 '녹나무의 파수꾼'입니다.
이 작품은 '한국','중국','일본','대만'에서 동시 출간이 되었기 때문에..
번역가분이 '원서'가 아닌 '원고'를 '번역'했다는게 참 독특했는데요..
'히가시노 게이고'는 '미미여사'와 함께 '최애'하는 일본작가인지라
믿고 구매를 했는데요...역시 최고였습니다
소설의 주인공 '레이토'는 참 짠한 사연의 주인공입니다..ㅠㅠ
출생부터 살아온 이야기들이 사연이 깊은 그였는데요..
악덕사장 밑에서, '퇴직금'도 못받고 잘린 그는
'퇴직금'대신 '회사'의 '기계'를 훔치려다가 그만 '체포'되고 맙니다.
이제는 '교도소'에 가는구나 싶었던 그에게..
'이와모토'라는 '변호사'가 찾아오는데요.
자신의 '의뢰인'이 시키는데로 하면 '감옥'에서 꺼내주겠다는 그의 말에..
'변호사'가 시킨데로 누군가를 만나려 간 '레이토'
그동안 존재하는 지도 몰랐던 그의 이모 '치후네'와 만납니다.
'치후네'와 '레이토'의 어머니는 '이복자매'였는데요..
이 집안에도 '사연'이 깊습니다..
'치후네'는 '레이토'를 꺼내준 대신 그에게 '일'를 하나 맡기는데요..
그건 바로 '녹나무'를 관리하는 일..
'신사'에서 '소원'을 들어주는 '녹나무'가 유명했고
그렇기에 '소원'을 빌려오는 사람들에게 녹나무'로 '안내'도 하고..
'신사'를 청소하는 일도 맡으며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는데요
그리고 한달후, 밤에 예약을 한후 찾아오는 '사기'라는 남자를 안내하고 돌아오던 그는..
숲속에 숨어있던 수상한 여인과 마주치게 됩니다..
그녀는 '사기'의 딸인 '유미'였는데요..
'유미'는 '아버지'가 특정한 날의 '밤'마다 사라지기 때문에,
'아버지'가 '불륜'을 저지른다고 '의심'하고 미행했다가..바로 '녹나무'까지 따라온 것이지요.
도대체 '아버지'는 '녹나무'에서 무슨 '소원'을 비는지 궁금했던 그녀는..
'레이토'에게 자신을 도와달라고 이야기하는데요
'소원'을 들어준다고 잘못 오해되고 있는 '녹나무'
왜 '기원'이 아니라 '기념'이라고 묻는 '레이토'에게
'치후네'는 그건 스스로 알아내야 한다고 말하는데요..
참 '치후네' 캐릭터를 보면 '츤데레'입니다..
냉정하고 차갑고 직설적이지만..
그 무엇보다 '레이토'를 챙겨주는데요...물론 그 이면에 '이유'가 있지만 말입니다.
'녹나무의 파수꾼'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모두 '사연'이 있습니다
'레이토'만 해도 길고 긴 '사연'이 있고..
다른 인물들도 비슷한데요...이들이 '녹나무'를 찾아온 '사연'
그리고 '기념'의 의미를 알았을때 그 '감동'까지 말입니다.
읽다보면 '나미야 잡화점'이 떠오르기도 했었던 작품이였습니다
'판타지'에 '감동'에 그리고 '추리'도 들어있고..
역시 믿고읽는 '히가시노 게이고'답게 재미있게 읽었던 작품이였습니다
이 작품도 영화화 되면 잼날거 같기도 해용...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