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슴을 사랑한 소년 미아&뭉크 시리즈
사무엘 비외르크 지음, 이은정 옮김 / 황소자리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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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작가인 '사무엘 비외르크'의 '미아&뭉크'시리즈 세번째 작품 '사슴을 사랑한 소년'입니다.

전작들인 '나는 혼자 여행중입니다'와 '올빼미는 밤에 사냥한다'를 잼나게 읽어서

당연히 후속편인 '사슴을 사랑한 소년'을 구매햇지만...

어쩌다가 보니 잊고 있었습니다.ㅠㅠ


요즘 묵혀두었던 '구간'들을 찾아 읽는중에 보여서 바로 시작을 했는데요..

역시 재미있었습니다..

(왜 이걸 지금까지 묵혀두고 있었는지....참...)


소설은 1996년 '사슴'머리를 한채 발견되는 한 소년의 장면과

현재..자신의 딸의 공연을 보려 가는 '어머니'의 모습과

그리고 아들과 낚시를 하던 아버지가 '호수'에서 여인의 '시체'를 발견하는 장면으로 시작이 됩니다.


'호수'에서 발견된 '시체'는 '국립 발레단'소속의 '발레니나'인 '비비안 베르그'였고

그녀는 '심장'에 '부동액'을 맞은책 죽어 있었고..

사건을 맡게 되는 '뭉크'


'뭉크'의 전편에서 육체적, 정신적 상처를 입은 '미아'를 그만 놓아주고 싶었지만

이번 사건에 그녀의 '능력'이 꼭 필요한데요..


'미아'는 '휴가'도 포기하고, '뭉크'와 사건을 맡게되고

해체되었던 '특수부'가 다시 '부활'하게 됩니다.


오랜만에 다시 뭉친 '특수부'

'비비안 베르그'의 가족을 조사하다가 유력한 용의자를 찾아내지만..

연이어 '부동액'을 '심장'에 맞은 시체들이 발견되는데.


아무리 찾아도 '연관성'이 없는...

'나이'도 '성별'도 '직업'도 '사는곳'도 모두 다른 ..

세 사람의 연이은 죽음...


그때 '뢰닝'이라는 기자가 납치를 당하고..

용의자가 '특수부대'출신의 '전역군인'이라는 사실에

'군수사대'가 사건을 맡게 되고

'미아'는 사건에서 배제되게 되는데요..


그러나 '미아'는 사건 수사를 포기하지 않고..

드디어 '실마리'를 찾게되지만..

그녀에게 큰 '위험'이 찾아오는데요..


참 '반전'은 전혀 뜻밖이였는데요..

어떻게 보면 참 이해안되는 이유지만, '사이코'들이 '이해'될리가 없지요

첫 장면의 이야기가 그 의미였구나 생각도 들었고..


읽다보면 같은 '노르웨이'작가인 '해리 홀레'시리즈의 '요 네스뵈'도 그렇던데..

이분 책도 보면 자신의 주인공들에게 '혹독'한데 말입니다.ㅠㅜ

두 주인공 '미아'와 '뭉크' 둘다 '짠한' 캐릭터라서 말이지요


그러나 이번편에서 '희망'이 보이기도 합니다.

'뭉크'에게 새로운 '인연'이 생기고..

'미아'는 드디어 '자살'을 포기하게 되니까요...


우야동동..이번 작품도 재미있게 읽었는데요..

'북유럽'스릴러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주었구요..

캐릭터들도 넘 맘에 들어서..

앞으로도 '미아&뭉크'시리즈는 기대해도 될듯 싶습니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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