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1 - 도비라코와 신기한 손님들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2부 1
미카미 엔 지음, 최고은 옮김 / 디앤씨미디어(주)(D&C미디어)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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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다시 만나는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시리즈입니다.

그런데 '제목'은 같으면서, 왜 '1권'이라고 붙였는지 모르겠는데 말입니다.

대부분 저렇게 해놓으면 '1권'이 다시 출간되었다고...착각하겠는데 말이지요.

차라리 2부 1권이라고 했으면 덜 헷갈릴텐데 .,..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은 2017년에 7권으로 완결되었는데요..

이 작품은 3년만에 나오는 책이지만..

책속에 배경은 7권에서 7년후의 이야기입니다.


표지에 소녀가 바로 '시오리코'와 '다이스케'의 딸인 '도비라코'인데요.


오랜시간 '시오리코'에게 상처를 주고, 사라졌었던 어머니 '지에코'

지금은 '시오리코'부부와 함께 일하는 중인데요.

'다이스케'는 '지에코'와 함께 해외에 나가있는중에..

아내인 '시오리코'에게 자신의 '수첩'을 잃어버렸으니 좀 찾아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다이스케'의 '수첩'을 뒤지는 가운데..'도비라코'가 합류하고..

그때 '도비라코'의 눈에 '탱자꽃 기타하라 하쿠슈 동요집'이 눈에 들어오고

그 책을 친하게 지내는 '시노부'아줌마 집에서 봤다고 말합니다.


이에 '시오리코'는 그 책이 어떻게 '시노부'의 집에 가게 되었는지.

그 이야기를 들려주는데요..


'유키코'라는 여인이 아버지의 유언에 오랜시간 안보던 '삼촌'을 찾아가는 내용인데요

젊은시절 '은행강도'를 하여 '전과자'였는데..

그후 그녀의 아버지로 인해 같이 살게 되었지만, 어릴적 모종의 사건으로 어머니에게 쫓겨나고

오랜시간 안보고 살았는데요.


그렇지만 아버지의 유언으로 '탱자꽃 기타하라 하쿠슈'동요집을 전해주려

'비블리아 고서당'에 들르면서 이야기는 시작되는데요..

어린시절 '오해'와 그럼에도 연결되어있는 '형제애'에 관한 따뜻한 이야기였는데 말입니다.


이번 책의 내용은 '시오리코'가 딸에게 들려주는 '책'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이번 책에 벌여지는 일은 '과거'의 '이야기'들입니다.

'7권'과 '1권'사이의 일들이라고 보면 되네요..

대부분 갖 결혼한 '시오리코'와 '다이스케'가 만나는 '책'에 감춰진 수수께기 이야기들인데요.


그리고 마지막에 '다이스케'의 '수첩'의 비밀이 밝혀지는데..잼나더라구요..

그래서 읽다보면 이 책은 '외전'느낌이 납니다.

작가님이 '시리즈'에서 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하셨다고 적으셨던데.

'시리즈'가 계속 될지는 모르겠어요....


나오면 좋긴 하겠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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