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도시 기행 1 - 아테네, 로마, 이스탄불, 파리 편 유럽 도시 기행 1
유시민 지음 / 생각의길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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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주 유명한 '집돌이'입니다..ㅋㅋㅋ

집밖에 나가는것을 싫어해서 '여행'자체를 그닥 즐겨하지도 않고..

그래서 평생 '해외여행'은 한번도 간적 없는데요..


그래서 언젠간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특히 '꽃보다 할배'시리즈나, '여행전문'프로그램을 보면..

'세상'은 너무나도 갈곳이 많은데 말이지요.

평생 한번도 한가보고 죽기는 싫은 ㅠㅠ


얼마전에 회사동료분이 아내분이랑 '해외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우리 회사 여건상 장기적으로 휴가를 못 내는데..

같이 근무하는 교대근무자들이 편의를 봐줘서..10일동안 '유럽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짧은 시간에 '유럽'의 '랜드마크'들을 다 봐야했기에..

'가이드'여행 가서 정말 빡시게 돌아다녔다고 말씀하시던데요

왠지 그게 저는 왜 그리 부럽던지..

나도 언젠간 가고 말리라 했었는데 말입니다.


그러나 사실 저도 그렇게 기회가 많진 않을거 같은데요..

그래서 만약 간다면 고른곳이 바로 '유럽여행'입니다.

특히 '로마'와 '파리'는 찜해놓았는데 말이지요 ㅋㅋㅋㅋ


'유럽 도시 기행'은 '유시민'작가님과 아내분이신 '한혜경'씨와

출판사의 의뢰를 받고 떠난 '여행 이야기'라고 합니다.

1권은 '아테네','로마','이스탄불'.'파리'를 다루고

2권은 '빈','프라하','부다페스트','드리스덴'을 다룰 내용이라고 합니다.


글은 '유시민'작가님이 사진은 아내분께서 찍으셨다고 하는데요.

읽다보면 '기행문'을 넘어서, 하나의 '인문서'수준인거 같습니다.

여행지의 표면적인 모습뿐만 아니라,

역사적인 배경과 그리고 의미까지 이야기해주시니..잼나더라구요..


물론 애매한 수준이라고 작가님 본인이 말씀하시지만.

저는 그 애매함이 좋았습니다.

제가 '가이드북'을 원한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깊게 그 나라의 역사를 파고 싶었던것도 아니고 말입니다


그냥 이렇게 여행중에 마주친 '여행지'와 그곳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가시는 모습 자체가 재미있었다는...


사실 '아테네','로마','파리'는 많이 익숙합니다.

특히 '꽃보다 할배'에서 다 가본곳이라...그런듯 싶은데요..

그래서인지 유독 '이스탄불' 부분이 흥미롭고 재미있더라구요.

'동양'과 '서양'이 만나는 도시..


'파리'랑 '로마'는 언젠간 꼭 한번 가보고싶은 나라인지라.

흥미 진진하게 읽었구요..

'아테네'도 기회가 되면 가보고 싶은..


'사진'과 함께 여행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주셔서 재미있게 읽었구요

2권도 기대하는 마음으로 기다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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