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들의 비밀스러운 삶
기욤 뮈소 지음, 양영란 옮김 / 밝은세상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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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욤 뮈소'의 신간 '작가들의 비밀스러운 삶'이 출간이 되었습니다.

줄거리에 나오는 등장인물의 이름이 '네이선'이라서.

'그후에'와 '완전한 죽음'의 주인공이랑 같은가? 했는데...'성'이 다르더군요..ㅋㅋㅋ


1999년 3권의 책을 내고 일약 스타작가가 된 '네이선'

그러나 35살의 나이로 '절필'을 선언하고,

지중해의 진주 섬이라고 불리는 '보몽 섬'에 칩거생활에 들어갑니다.


그렇다고 아예 두문불출 하고 사는것은 아니였습니다.

섬에서 사람들도 만나고, 일상생활을 즐기지만..

딱 하나...'책'이야기만 꺼내면 불같이 화를 내고 돌아간다는데요...


그리고 2018년, 작가 지망생인 '라파엘'은 자신의 소설이 연이어 '출판사'에 거절당하자

자신이 작가의 길에 나서게 영감을 준 '네이선'을 찾아가기로 하는데요.

'보몽 섬'에 유일한 서점에 취업한 그는..

'네이선'을 찾아가지만, 총을 맞을뻔하는...

그럼에도 그에게 '책'을 전달해주는데 성공하는데요..ㅋㅋㅋ


'라파엘'이 찾아오자, 그가 던지는 책 때매 그만 부상을 입은 '네이선'

'네이선'은 현재 자신의 잃어버린 개를 찾고 있었는데요

갑자기 그 개를 찾았다는 여성이 나타나는데요..

그녀는 바로 '마틸드'라는 프랑스 여기자..

'네이선'은 왠지 의심가지만, 그녀를 만나기로 합니다.


한편 '라파엘'은 '네이선'에게 책을 전달해준후...

그에게 연락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그때 작은 섬을 시끄럽게 만드는 사건이 벌여지는데요

섬에서 한 여인의 잔혹하게 살해된채 발견이 된 것이였습니다.


20년동안 섬에 칩거생활에 들어간 인기작가 '네이선'

'네이선'을 보고 작가의 꿈을 키운 지망생 '라파엘'

'네이선'의 비밀을 알고 그를 찾아온 여기자 '마틸드'


세사람의 시점으로 진행이 되며

섬에서 발견된 한 여인의 시체와..

그리고 20년전에 벌여진 일가족 살인사건의 진상이 펼쳐지는데요..


역시 '기욤 뮈소'라는 말밖에 ㅋㅋㅋ

가독성은 최고였고, 반전도 좋았고 말입니다

사실 읽으면서 이러러냐 하면서 읽었는데..

저의 예상을 내내로 빗겨나가는...


그리고 마지막 반전이...사실 좀 허무할수도 있는데 말입니다.

그래도 신선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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