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클리벤의 금화 2
신서로 지음 / 황금가지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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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에서 '용'에게 납치되었다가 돌아온 '울리케'

그녀는 '고블린'에게서도 납치되지만, 도리어 그들을 설득하여 돌아오는데요

현재 그녀의 직책은 '고블린 대사'

'피어클리벤'가문과 계약을 맺은 '빌러디저드'는

'울리케'의 동생인 '발프리드'를 보더니 그가 자주 아픈게 '에다'의 자식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즉 '마법사'가 되야된다는 것이지요...(신병인지?,,,,)


한편 '시그리드'와 모험가 일행은 숲속에서 한 소녀와 마주치고, 경고를 받게 됩니다.

'시그리드'는 그녀에 대해 조사도 할겸, 자신 대신 '발프리드'의 스승도 구해줄겸..

자유도시인 '아우셀바프'로 향하고, '울리케' 역시 이들과 동행하게 됩니다.


그곳에서 여러가지 소동에 휘말리고, 자객들의 습격을 받고

그 와중에 '시그리드'가 '파마의 화살'을 맞아 큰 부상을 입고,

죽음의 위기에 처하는 일행들..

그때 '치트키'인 '빌러디저드'가 나타납니다.


이번 소동으로 새로운 친구들이 된 '류그라' 부족들, 그들은 '피어클리벤'영지로 같이가기로 하고

그들은 신목의 가지로 '시그리드'의 부상을 치료해줍니다.

'시그리드'는 '발프리드'의 스승이 되기로 하고.'피어클리벤'가의 마법고문을 맡기로 합니다.

갖은 고생끝에 다시 영지로 돌아온 '울리케', 그녀에게 새로운 모험이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울리케'와 계약을 맺은 '고블린'들이 '서리심의 무녀'에게 공격을 당하고.

'빌러디저드'는 그일이 끼어들수 없다고 합니다.

이에 '고블린 대사'의 직책인 '울리케'는 자신이 직접 '고블린'들을 구하려고 나서는데요.


'숲'의 주인인 '서리심의 무녀'

'용'도 설득하고, '고블린'도 설득한 '울리케..

이번에는 '서리심의 무녀'와 대화를 나누는데요..


읽으면서 내심 대단했던게, '힘'으로 제압하려고 했다만..얼마나 많은 피가 흘렸을지 말입니다

(그렇다고 사실 이긴다는 보장도 없는...)

그러나 피한방울 없이 모두를 설득하는 '울리케'의 힘은..정말 대단한데 말입니다.

이게 바로 '대화'의 힘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나 다시....'피어클리벤'가에게 새로운 일이 생기는데요..

가주인 '노아크'에게 '변경백'의 '호출'이 도착합니다.

표면상으로는 '훈련'인데 말이지요..

그러나 '노아쿠'와 기사인 '스벤', 장남인 '아룬드'가 불안한 마음으로 출발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2황자인 '라프시르그 시그렐'가 만나는데요.


사실 '황실'에서 불안해할만도 합니다..

'빌러디저드'는 말합니다..현재 '용'은 '제국'에 없다고..

그동안 '황실'은 중앙귀족들을 '용'으로 제압해왔기에...

(물론 국경의 이민족들에게도 용이 공포의 대상이였구요)


그런데 갑자기 '용'이 사라졌고..

'용'이 사라진 사실도 '은폐중'이였는데요..

그런 가운데 등장한 '빌러디저드'

'황실'은 '피어클리벤'의 '충성심'을 가장 먼저 확인합니다.


그리고 1권에서 나왔던 '아우셀바프'의 치안관'이였던 '크누드'가 '피어클리벤'에 오게 됩니다.

형식적으로는 '예방단'이지만..

'크누드'가 이곳에 온 목적은 따로 있었는데요..


정말 가난하지만, 조용했던 '피어클리벤'가문..

1권이 '빌러디저드'의 만남과 '울리케'의 모험의 시작이였다면

2권은 '빌러디저드'와 '피어클리벤'의 계약이 세상에 알려지면서...

'울리케'와 가족들은 관심없던 '가문'에서 모든 사람들의 '주목'의 대상이 되어버립니다.

(직책도 남작에서 백작으로 오름....)


역시 2권도 넘 재미있었는데요..

스토리도 스토리지만, 매회 나오는 '캐릭터'들도 넘 매력이 있는...ㅋㅋㅋ


다음 권은 내년에나 나온다고 하는데.ㅠㅠ

얼른 나옴 좋겠습니다..

기대하며 기다리도록 하지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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