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을 잊어줘
J. S. 몬로 지음, 김효정 옮김 / 북플라자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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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플라자'에서 나온 신간 스릴러 '내 이름을 잊어줘'입니다.

처음 보는 작가에 아무정보가 없던 작품이지만.

'북플라자'에서 나온 스릴러는 전부 잼났었기에, 믿고 시작을 했는데요..


소설의 시작은 기억을 잃은 한 여자가 '토니'와 '로라'부부의 집으로 찾아오는 장면입니다.

공항에서 핸드백을 잃어버렸으며, 갑자기 자신이 누군지 전혀 기억이 안난다는 여자..

유일한 기억은 바로 '토니'와 '로라'의 집이 자신의 집이라는 것인데요..


갑자기 두 사람앞에서 쓰려지는 여자..

그녀가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토니'와 달리 여자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로라'는..

'보건소'에 연락하여 정신과 의사인 '수지'를 부르는데요.


'토니'는 여자가 자신이 알던 '엠마'라는 사람과 닮았다고 말하고.

여자는 기억이 돌아올때까지 자신을 '엠마'라고 부르라고 말하는데요..

그러나 '수지'는 여자를 본후 '로라'에게 문자를 보냅니다.

'새 친구를 조심하라고, 아는 사람 같다는 것이지요'


'수지'박사가 말한 사람은 바로 '엠마 휴잇'이라는 여자..

그녀는 자기의 가장 친한 친구의 목을 베어버린 살인자였습니다

정말 기억을 잃은 여자가 '엠마 휴잇'인지? 의심하기 시작하는 '로라'

그리고 그녀를 끊임없이 어디선가 본거 같다는 '토니'


이에 '수지'박사는 경찰인 '사일런스'반장을 불러 그녀가 '엠마 휴잇'인지 조사를 부탁하는데요..

그러나 '사일런스'반장이 나타나자, '엠마'는 '보건소'에서 도망쳐버립니다.

그런 그녀를 '토니'는 자신의 다락방에 숨겨주는데요..


'엠마'를 추적하는 경찰들, 그리고 '엠마'를 숨겨주다가 그녀와 사랑에 빠지는 '토니'

그런 가운데...이야기는 생각치도 못했던 방향으로 흘려가고

결말은 반전에 반전을 낳는데요..


'엠마'라고 불리는 여인, 기억을 잃은 그녀의 정체는 대단했습니다.

더 이상 말하면 스포일러가 되기 때문에.....

대단하다는 말 밖에 표현이 안되네요...다르게 표현하고 싶은데...

'진정 **가 있는 사람이라고..'


역시 믿고 읽는 '북플라자'의 스릴러네요...

아무래도 엄선해서 잼나는 책들만 골라서 내주시는듯..

이번 작품도 놀라운 반전에, 흥미진진했었던 작품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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