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R. R. 마틴 걸작선 : 꿈의 노래 1 - 머나먼 별빛의 노래 조지 R. R. 마틴 걸작선 : 꿈의 노래 1
조지 R. R. 마틴 지음, 김상훈 옮김 / 은행나무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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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왕좌의 게임', 원작소설 '얼음과 불의 노래'시리즈로 유명한 '조지 R.R. 마틴'의 걸작선입니다.

출간할때부터 읽고 싶었고, 어렵게 구매를 했는데요..

그러나 구매하고 나서 밀린책들이 많다보니 잠시(?) 잊고 있었는데요 ㅋㅋㅋ..


어제 '헬스자전거'타면서 읽을 책을 고르다가..

갑자기 이 책이 눈에 들어와서, 바로 시작했는데...

정말 순식간에 읽어버린 ㅋㅋㅋㅋ


1권인 '머나먼 별빛의 노래'는 총 3부로 이뤄져 있습니다


데뷔전 '습작'작품들인 1부 '습작시대'

이제 갓 데뷔하여 낸 작품들은 2부 '때묻은 프로'

그리고 왕성한 활동시기에 쓰신 3부 '머나먼 별빛의 노래'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워낙 '얼불노'시리즈로 유명하신지라, '판타지'소설 작가로 알고 있지만..

원래 전공이 'SF'와 '호러'시라고 합니다..

거기다가 마블'의 팬이기도 하셨다는데요..

우리야 영화로 최근에 인기를 얻었지만, 미국에서는 오래전부터...사랑받아온 만화니까요.


그래서 '습작시대'의 첫권인 '어둠이 두려운 아이들'은..

마블코믹스의 '히어로'물과 비슷했습니다..


'요새'는 '역사소설'인데요, '논문'용으로 쓰셨다는데 '핀란드'와 '러시아'의 전쟁으로 통해

'애국자'와 '매국노'로 갈리는 한순간을 그리고 있지요..


그리고 처음으로 돈주고 파셨다는 '영웅'

94달러에 ...파셨다고 하는데...문득 지금은 얼마나 할까? 생각도 들었습니다.

하기사 '단편'이니...그렇게 많이 비싸진 않겠죠..


'영웅'은 '조지 R.R. 마틴'의 SF 단편시리즈인 '천개의 이야기'중 하나입니다.

바로 '지구연방'과 '흐랑가제국'의 전투를 앞둔 상황에서..

제대하고 고향으로 돌아가려는 한 영웅의 이야기를 다루는데요...

결말이 좀 씁쓸.ㅠ.ㅠ


'센브라테로 나가는 출구'는 좀 짠한 '고스트'이야기였어요..

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독특한 유령이야기였는데요..재미있었습니다.


'리아에게 바치는 노래'는 '단편'보다는 '중편'에 가까웠는데요..

'합일교'를 조사하려 간 두 초능력자 '롭'과 '리아'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참 독특하면서 재미있었던 작품이였습니다.


'비터블롬'은 참 신기한 마법이야기였는데요..

이런 단편은 장편화 되어도 재미있겠다 싶었어요..


원래 '단편집'은 그닥 좋아하지 않는데...역시 조지 R.R.마틴'이구나 하면서

잼나게 읽었어요..

'천개의 이야기'에 관련된 같은 세계관의 단편들이 등장해 좋았고 말입니다.

그럼...2권으로 넘어가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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